정부 “비상응급 대응 주간 이후에도 진찰료 수가 지원 등 연장”

입력 2024.09.24 (16:54) 수정 2024.09.24 (16: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25일) 종료 예정인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 이후에도 건강보험 수가 지원 등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은 지원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4일) 비상응급 대응주간 이후에도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원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3.5배 인상과 중증·응급수술 수가 인상 등 건강보험 수가 지원과 인건비 채용 지원 등은 연장할 계획입니다.

다만, 당직 병의원 수가 인상은 대응 주간이 지나면 중단할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추석 연휴 이후 응급의료 상황은 전반적으로 연휴 이전과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준 전국 411개 응급실 가운데 일부 시간 운영이 제한된 이대목동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 건국대충주병원, 강원대병원과 운영이 중단된 경기 용인 명주병원 등 5곳을 제외한 406개 응급실이 24시간 운영 중입니다.

이달 셋째 주 응급실 내원 환자는 주중 평균 총 1만 5천398명으로 평시 대비 86% 수준입니다.

이 가운데 경증·비응급 환자는 주중 평균 6천352명으로, 평시의 77% 수준입니다.

어제(23일) 정오 기준 전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80곳 가운데 27종 중증응급질환별 평균 진료 가능 기관 수는 102곳으로 평소보다 7곳 적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비상응급 대응 주간 이후에도 진찰료 수가 지원 등 연장”
    • 입력 2024-09-24 16:54:41
    • 수정2024-09-24 16:59:49
    사회
정부는 내일(25일) 종료 예정인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 이후에도 건강보험 수가 지원 등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은 지원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4일) 비상응급 대응주간 이후에도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원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3.5배 인상과 중증·응급수술 수가 인상 등 건강보험 수가 지원과 인건비 채용 지원 등은 연장할 계획입니다.

다만, 당직 병의원 수가 인상은 대응 주간이 지나면 중단할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추석 연휴 이후 응급의료 상황은 전반적으로 연휴 이전과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준 전국 411개 응급실 가운데 일부 시간 운영이 제한된 이대목동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 건국대충주병원, 강원대병원과 운영이 중단된 경기 용인 명주병원 등 5곳을 제외한 406개 응급실이 24시간 운영 중입니다.

이달 셋째 주 응급실 내원 환자는 주중 평균 총 1만 5천398명으로 평시 대비 86% 수준입니다.

이 가운데 경증·비응급 환자는 주중 평균 6천352명으로, 평시의 77% 수준입니다.

어제(23일) 정오 기준 전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80곳 가운데 27종 중증응급질환별 평균 진료 가능 기관 수는 102곳으로 평소보다 7곳 적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