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등 대형병원들, ‘올스톱’됐던 신규 간호사 채용 속속 재개

입력 2024.09.24 (16:41) 수정 2024.09.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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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빅5’ 병원 등 상급종합병원들이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경영 악화를 이유로 잠정 중단했던 신규 간호사 채용을 속속 재개하고 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신규 간호사 채용 공고를 게재하고 현재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채용에서 간호사 면허 소지자 또는 내년 2월 졸업·간호사 면허 취득 예정자 150명을, 분당서울대병원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등 110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삼성서울병원도 내년 2월 기준 졸업 및 간호사 면허 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 간호사를 채용 절차를 중입니다.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외 다른 ‘빅5’ 병원도 신규 간호사 채용에 나섭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27일부터 신규 간호사 채용을 시작하기로 했고, 서울성모병원 역시 신규 간호사 채용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인원 규모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브란스병원도 현재 신규 간호사 채용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또, 고려대 구로·안암병원도 이르면 다음 달 말 신규 간호사 채용 공고를 게재할 예정입니다.

이화여대목동병원은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다음 달 중 자세한 채용 계획을 공지할 예정입니다.

건국대병원도 올해 신규 간호사 채용을 확정하고, 정확한 채용 규모와 일정은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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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4 16:41:27
    • 수정2024-09-24 16:47:02
    사회
이른바 ‘빅5’ 병원 등 상급종합병원들이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경영 악화를 이유로 잠정 중단했던 신규 간호사 채용을 속속 재개하고 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신규 간호사 채용 공고를 게재하고 현재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채용에서 간호사 면허 소지자 또는 내년 2월 졸업·간호사 면허 취득 예정자 150명을, 분당서울대병원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등 110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삼성서울병원도 내년 2월 기준 졸업 및 간호사 면허 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 간호사를 채용 절차를 중입니다.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외 다른 ‘빅5’ 병원도 신규 간호사 채용에 나섭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27일부터 신규 간호사 채용을 시작하기로 했고, 서울성모병원 역시 신규 간호사 채용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인원 규모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브란스병원도 현재 신규 간호사 채용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또, 고려대 구로·안암병원도 이르면 다음 달 말 신규 간호사 채용 공고를 게재할 예정입니다.

이화여대목동병원은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다음 달 중 자세한 채용 계획을 공지할 예정입니다.

건국대병원도 올해 신규 간호사 채용을 확정하고, 정확한 채용 규모와 일정은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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