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미 협상단에 마약방지위원장 포함…펜타닐 논의”

중국이 이번 미국과의 무역 협상 대표단에 사회안전 분야 최고위 책임자를 포함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진핑 주석이 왕샤오훙 공안부장 겸 국가마약방지위원장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왕 부장의 참여는 중국 정부가 합성 마약, 펜타닐 문제를 중요시함을 보여주며 이 문제가 협상의 핵심 부분이라고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산 원료로 만든 펜타닐이 자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지만 중국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