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한 달 만 3번 사고…미 롤러코스터 45도 기운 채 멈춰 [잇슈 SNS]

입력 2025.07.28 (07:32) 수정 2025.07.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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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첫 날 부터 멈춤 사고를 일으켰던 미국의 한 신상 롤러코스터가 또다시 탑승객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높다란 트랙 끝에서 비스듬히 기울어진 채 꿈쩍도 하지 않는 롤러코스터.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개장한 지 한 달도 안 된 신규 롤러코스터입니다.

트랙을 따라 높이 50미터 꼭대기까지 올라간 뒤 수직으로 기울어지며 질주하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지난 19일 운행 도중 트랙 꼭대기에서 45도 기울어진 상태로 멈춰버리면서 탑승객들이 20분 동안 공중에 갇히는 사고가 일어난 겁니다.

놀이공원 측은 "즉각 안전 시스템을 작동시켜 롤러코스터를 재가동한 뒤 운행을 마쳤다"며 "탑승객 전원도 무사히 하차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롤러코스터는 지난달 28일 개장 첫날에도 10분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 2일에는 롤러코스터 재가동이 불가능해 탑승객들은 비상계단을 통해 직접 하차하는 일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개장 3주 만에 세 차례나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용객들은 커지는 불안감과 함께 놀이공원 측의 추가 대응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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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다란 트랙 끝에서 비스듬히 기울어진 채 꿈쩍도 하지 않는 롤러코스터.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개장한 지 한 달도 안 된 신규 롤러코스터입니다.

트랙을 따라 높이 50미터 꼭대기까지 올라간 뒤 수직으로 기울어지며 질주하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지난 19일 운행 도중 트랙 꼭대기에서 45도 기울어진 상태로 멈춰버리면서 탑승객들이 20분 동안 공중에 갇히는 사고가 일어난 겁니다.

놀이공원 측은 "즉각 안전 시스템을 작동시켜 롤러코스터를 재가동한 뒤 운행을 마쳤다"며 "탑승객 전원도 무사히 하차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롤러코스터는 지난달 28일 개장 첫날에도 10분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 2일에는 롤러코스터 재가동이 불가능해 탑승객들은 비상계단을 통해 직접 하차하는 일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개장 3주 만에 세 차례나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용객들은 커지는 불안감과 함께 놀이공원 측의 추가 대응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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