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호우 피해 산청 찾아 “예산과 자원 총동원 복구”
입력 2025.07.21 (19:07)
수정 2025.07.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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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가 컸던 경남 산청군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며 애도를 표한 이 대통령은 재발방지책 수립과 함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집중호우로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경남 산청군.
이재명 대통령은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일가족이, 세 분이 돌아가신 거예요?"]
[윤호중/행정안전부 장관 : "두 가족. 세 명 돌아가시고 한 명은 구조가…."]
이 대통령은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공무원들의 조기 대처로 피해를 줄인 사례의 경우에는 별도 조사하라고 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는 예산 지원 등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 주민들을 신속 지원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주민들, 사망자, 실종자도 문제지만 어쨌든 이재민들, 이재민들 복귀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최대한 역량을 동원해가지고."]
행안부는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와 전북, 전남, 경남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5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별교부세는 이재민 구호와 피해 시설 응급 복구,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 조치 등에 쓰입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급류에 실종된 시민을 23시간 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세종시 폭우 대응과 관련해선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사고 자체를 한참 늦게 인지했고 제대로 보고하지도 않았습니다. 만일 심각한 공직기강 해이나 잘못이 발견된다면 엄하게 책임을."]
그러면서 재난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며, 여·야·정이 함께 호우 피해 극복에 총력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김선영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가 컸던 경남 산청군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며 애도를 표한 이 대통령은 재발방지책 수립과 함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집중호우로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경남 산청군.
이재명 대통령은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일가족이, 세 분이 돌아가신 거예요?"]
[윤호중/행정안전부 장관 : "두 가족. 세 명 돌아가시고 한 명은 구조가…."]
이 대통령은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공무원들의 조기 대처로 피해를 줄인 사례의 경우에는 별도 조사하라고 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는 예산 지원 등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 주민들을 신속 지원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주민들, 사망자, 실종자도 문제지만 어쨌든 이재민들, 이재민들 복귀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최대한 역량을 동원해가지고."]
행안부는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와 전북, 전남, 경남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5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별교부세는 이재민 구호와 피해 시설 응급 복구,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 조치 등에 쓰입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급류에 실종된 시민을 23시간 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세종시 폭우 대응과 관련해선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사고 자체를 한참 늦게 인지했고 제대로 보고하지도 않았습니다. 만일 심각한 공직기강 해이나 잘못이 발견된다면 엄하게 책임을."]
그러면서 재난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며, 여·야·정이 함께 호우 피해 극복에 총력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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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호우 피해 산청 찾아 “예산과 자원 총동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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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21 19:44:55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가 컸던 경남 산청군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며 애도를 표한 이 대통령은 재발방지책 수립과 함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집중호우로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경남 산청군.
이재명 대통령은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일가족이, 세 분이 돌아가신 거예요?"]
[윤호중/행정안전부 장관 : "두 가족. 세 명 돌아가시고 한 명은 구조가…."]
이 대통령은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공무원들의 조기 대처로 피해를 줄인 사례의 경우에는 별도 조사하라고 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는 예산 지원 등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 주민들을 신속 지원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주민들, 사망자, 실종자도 문제지만 어쨌든 이재민들, 이재민들 복귀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최대한 역량을 동원해가지고."]
행안부는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와 전북, 전남, 경남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5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별교부세는 이재민 구호와 피해 시설 응급 복구,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 조치 등에 쓰입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급류에 실종된 시민을 23시간 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세종시 폭우 대응과 관련해선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사고 자체를 한참 늦게 인지했고 제대로 보고하지도 않았습니다. 만일 심각한 공직기강 해이나 잘못이 발견된다면 엄하게 책임을."]
그러면서 재난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며, 여·야·정이 함께 호우 피해 극복에 총력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김선영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가 컸던 경남 산청군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며 애도를 표한 이 대통령은 재발방지책 수립과 함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집중호우로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경남 산청군.
이재명 대통령은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일가족이, 세 분이 돌아가신 거예요?"]
[윤호중/행정안전부 장관 : "두 가족. 세 명 돌아가시고 한 명은 구조가…."]
이 대통령은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공무원들의 조기 대처로 피해를 줄인 사례의 경우에는 별도 조사하라고 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는 예산 지원 등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 주민들을 신속 지원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주민들, 사망자, 실종자도 문제지만 어쨌든 이재민들, 이재민들 복귀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최대한 역량을 동원해가지고."]
행안부는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와 전북, 전남, 경남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5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별교부세는 이재민 구호와 피해 시설 응급 복구,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 조치 등에 쓰입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급류에 실종된 시민을 23시간 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세종시 폭우 대응과 관련해선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사고 자체를 한참 늦게 인지했고 제대로 보고하지도 않았습니다. 만일 심각한 공직기강 해이나 잘못이 발견된다면 엄하게 책임을."]
그러면서 재난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며, 여·야·정이 함께 호우 피해 극복에 총력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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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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