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경기남부청 경비과 압수수색…“계엄 당시 기동대 운용 자료 확보”
입력 2025.07.18 (17:51)
수정 2025.07.18 (2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경기남부경찰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오늘(18일) 오전 경기 수원시에 있는 경기남부경찰청 경비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12·3 비상계엄 당일과 이튿날 경찰 기동대 운용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비상계엄 당시 경찰, 소방에 언론사 등 특정 시설의 단전·단수 조치를 지시한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은 이 전 장관이 언론사 외에도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도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경기남부청은 계엄 당일 과천 중앙선관위와 수원 선관위 연수원에 기동대 경력 20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김준영 경기남부청장은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고, 특검팀은 경찰로부터 해당 사건을 넘겨받은 상태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어제(17일) 이 전 장관의 자택과 정부서울청사, 세종청사 내 집무실, 소방청장·차장 집무실,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경비부 등 7개 장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오늘(18일) 오전 경기 수원시에 있는 경기남부경찰청 경비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12·3 비상계엄 당일과 이튿날 경찰 기동대 운용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비상계엄 당시 경찰, 소방에 언론사 등 특정 시설의 단전·단수 조치를 지시한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은 이 전 장관이 언론사 외에도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도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경기남부청은 계엄 당일 과천 중앙선관위와 수원 선관위 연수원에 기동대 경력 20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김준영 경기남부청장은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고, 특검팀은 경찰로부터 해당 사건을 넘겨받은 상태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어제(17일) 이 전 장관의 자택과 정부서울청사, 세종청사 내 집무실, 소방청장·차장 집무실,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경비부 등 7개 장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란특검, 경기남부청 경비과 압수수색…“계엄 당시 기동대 운용 자료 확보”
-
- 입력 2025-07-18 17:51:57
- 수정2025-07-18 20:04:21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경기남부경찰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오늘(18일) 오전 경기 수원시에 있는 경기남부경찰청 경비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12·3 비상계엄 당일과 이튿날 경찰 기동대 운용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비상계엄 당시 경찰, 소방에 언론사 등 특정 시설의 단전·단수 조치를 지시한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은 이 전 장관이 언론사 외에도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도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경기남부청은 계엄 당일 과천 중앙선관위와 수원 선관위 연수원에 기동대 경력 20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김준영 경기남부청장은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고, 특검팀은 경찰로부터 해당 사건을 넘겨받은 상태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어제(17일) 이 전 장관의 자택과 정부서울청사, 세종청사 내 집무실, 소방청장·차장 집무실,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경비부 등 7개 장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오늘(18일) 오전 경기 수원시에 있는 경기남부경찰청 경비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12·3 비상계엄 당일과 이튿날 경찰 기동대 운용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비상계엄 당시 경찰, 소방에 언론사 등 특정 시설의 단전·단수 조치를 지시한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은 이 전 장관이 언론사 외에도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도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경기남부청은 계엄 당일 과천 중앙선관위와 수원 선관위 연수원에 기동대 경력 20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김준영 경기남부청장은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고, 특검팀은 경찰로부터 해당 사건을 넘겨받은 상태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어제(17일) 이 전 장관의 자택과 정부서울청사, 세종청사 내 집무실, 소방청장·차장 집무실,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경비부 등 7개 장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
-
공민경 기자 ball@kbs.co.kr
공민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특검 수사’ 본격화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