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취약계층 등 폭염 집중 관리 외

전라남도는 폭염 취약 3대 분야인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고령 농어업인, 현장 근로자 등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재난 도우미를 통해 대상자들의 안부를 매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도록 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계부서의 선제적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전남 김, 국가전략산업 육성 위한 연구 용역 착수

전라남도는 전국 생산량 80%를 차지하는 김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김 산업의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분석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김 세계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김 산업진흥원 설립과 국제 마른김 거래소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노총 전남 “노동개혁 촉구…16일 총파업”

민주노총 전남본부는 전남도청 앞에서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노동 탄압 정책을 폐기하고 노동을 존중하는 국정 기조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남본부는 하청, 특수고용 노동자의 원청사용자에게 교섭 의무를 부과하는 노조법 개정 등을 요구한다며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오는 16일 전국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 연장

전라남도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을 오는 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고수온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가 규모화되고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상반기 재해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어가의 피해 대응을 위해서 기간을 연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재해보험 가입 기간 연장 품종은 고수온에 취약한 넙치와 전복, 해상가두리 어류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