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로 청년층 발길 유도…“효율적 홍보”
입력 2025.06.26 (19:06)
수정 2025.06.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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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제작 지원을 통해 관광지나 축제를 홍보하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젊은층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웹드라마를 직접 제작해 지역을 알리고 있습니다.
홍보에 재미를 더해 인기를 끌고 있는 웹드라마,
최정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진로를 고민하다 고향으로 내려와 첫사랑을 다시 만나는 남녀 주인공.
취업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은 여자주인공은 취업에 성공하고, 남성은 푸드트럭 창업에 도전합니다.
["아니 이런 지원까지 해주는데 취업 말고 내가 직접 해볼까?"]
화순군이 직접 제작한 5분짜리 6부작의 이 웹드라마는 청춘 남녀의 사랑이라는 줄거리 속에 화순 대표 관광지와 청년인구 정책 등이 자연스럽게 노출돼있습니다.
드라마 형태이다보다 딱딱한 방식의 홍보에서 벗어날 수 있고, 이른바 MZ세대의 취향에 맞출 수 있는 스토리와 플랫폼 공략에 나선 셈입니다.
[남인모/웹드라마 시청자 : "전혀 관심이 없거나 배경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짧은 4~5분 영상만 보더라도 화순군이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고 흥미를 갖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홍보 예산도 기존보다 줄어들다보니 타 지역에서 제작된 웹드라마는 OTT를 통해 활발히 유통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웹드라마가 완성도까지 갖추면서, 시상식 출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만석/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실 : "시청자들이 흥미롭다거나 이걸 통해서 '어? 재밌네, 색다르네'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이런 것이 또 홍보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지자체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웹드라마가 새로운 형태의 홍보채널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청년층의 발길을 유도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제공:화순군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제작 지원을 통해 관광지나 축제를 홍보하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젊은층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웹드라마를 직접 제작해 지역을 알리고 있습니다.
홍보에 재미를 더해 인기를 끌고 있는 웹드라마,
최정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진로를 고민하다 고향으로 내려와 첫사랑을 다시 만나는 남녀 주인공.
취업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은 여자주인공은 취업에 성공하고, 남성은 푸드트럭 창업에 도전합니다.
["아니 이런 지원까지 해주는데 취업 말고 내가 직접 해볼까?"]
화순군이 직접 제작한 5분짜리 6부작의 이 웹드라마는 청춘 남녀의 사랑이라는 줄거리 속에 화순 대표 관광지와 청년인구 정책 등이 자연스럽게 노출돼있습니다.
드라마 형태이다보다 딱딱한 방식의 홍보에서 벗어날 수 있고, 이른바 MZ세대의 취향에 맞출 수 있는 스토리와 플랫폼 공략에 나선 셈입니다.
[남인모/웹드라마 시청자 : "전혀 관심이 없거나 배경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짧은 4~5분 영상만 보더라도 화순군이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고 흥미를 갖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홍보 예산도 기존보다 줄어들다보니 타 지역에서 제작된 웹드라마는 OTT를 통해 활발히 유통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웹드라마가 완성도까지 갖추면서, 시상식 출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만석/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실 : "시청자들이 흥미롭다거나 이걸 통해서 '어? 재밌네, 색다르네'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이런 것이 또 홍보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지자체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웹드라마가 새로운 형태의 홍보채널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청년층의 발길을 유도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제공: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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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드라마’로 청년층 발길 유도…“효율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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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26 19:18:17

[앵커]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제작 지원을 통해 관광지나 축제를 홍보하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젊은층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웹드라마를 직접 제작해 지역을 알리고 있습니다.
홍보에 재미를 더해 인기를 끌고 있는 웹드라마,
최정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진로를 고민하다 고향으로 내려와 첫사랑을 다시 만나는 남녀 주인공.
취업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은 여자주인공은 취업에 성공하고, 남성은 푸드트럭 창업에 도전합니다.
["아니 이런 지원까지 해주는데 취업 말고 내가 직접 해볼까?"]
화순군이 직접 제작한 5분짜리 6부작의 이 웹드라마는 청춘 남녀의 사랑이라는 줄거리 속에 화순 대표 관광지와 청년인구 정책 등이 자연스럽게 노출돼있습니다.
드라마 형태이다보다 딱딱한 방식의 홍보에서 벗어날 수 있고, 이른바 MZ세대의 취향에 맞출 수 있는 스토리와 플랫폼 공략에 나선 셈입니다.
[남인모/웹드라마 시청자 : "전혀 관심이 없거나 배경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짧은 4~5분 영상만 보더라도 화순군이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고 흥미를 갖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홍보 예산도 기존보다 줄어들다보니 타 지역에서 제작된 웹드라마는 OTT를 통해 활발히 유통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웹드라마가 완성도까지 갖추면서, 시상식 출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만석/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실 : "시청자들이 흥미롭다거나 이걸 통해서 '어? 재밌네, 색다르네'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이런 것이 또 홍보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지자체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웹드라마가 새로운 형태의 홍보채널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청년층의 발길을 유도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제공:화순군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제작 지원을 통해 관광지나 축제를 홍보하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젊은층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웹드라마를 직접 제작해 지역을 알리고 있습니다.
홍보에 재미를 더해 인기를 끌고 있는 웹드라마,
최정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진로를 고민하다 고향으로 내려와 첫사랑을 다시 만나는 남녀 주인공.
취업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은 여자주인공은 취업에 성공하고, 남성은 푸드트럭 창업에 도전합니다.
["아니 이런 지원까지 해주는데 취업 말고 내가 직접 해볼까?"]
화순군이 직접 제작한 5분짜리 6부작의 이 웹드라마는 청춘 남녀의 사랑이라는 줄거리 속에 화순 대표 관광지와 청년인구 정책 등이 자연스럽게 노출돼있습니다.
드라마 형태이다보다 딱딱한 방식의 홍보에서 벗어날 수 있고, 이른바 MZ세대의 취향에 맞출 수 있는 스토리와 플랫폼 공략에 나선 셈입니다.
[남인모/웹드라마 시청자 : "전혀 관심이 없거나 배경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짧은 4~5분 영상만 보더라도 화순군이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고 흥미를 갖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홍보 예산도 기존보다 줄어들다보니 타 지역에서 제작된 웹드라마는 OTT를 통해 활발히 유통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웹드라마가 완성도까지 갖추면서, 시상식 출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만석/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실 : "시청자들이 흥미롭다거나 이걸 통해서 '어? 재밌네, 색다르네'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이런 것이 또 홍보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지자체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웹드라마가 새로운 형태의 홍보채널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청년층의 발길을 유도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제공: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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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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