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양자 구도 빅텐트는 필패…단일화 의사 없어”
입력 2025.04.23 (09:47)
수정 2025.04.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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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선거에서 양자 구도로 박텐트 쳐서 하는 건 필패일 수 밖에 없다”며 단일화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3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일명 ‘반명’ 빅텐트 합류 가능성에 대해 “개혁신당의 많은 구성원들은 단일화나 빅텐트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절대 그럴 의사가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당의 경선이 끝나는 시점부터 제대로 된 3파전이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제게) 정치적 살인하려고 했던 사람들한테 무슨 희대의 가스라이팅을 받아서 ‘이재명을 막으려면 네가 함께해야지’ 정도의 아주 간단한 정치적 논리로 제가 호응한다고 하면 저는 무슨 정치를 해온 것”이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대해선 “나경원 의원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응원을 받았다고 본다”며 “(그런데) 4강에 들지 못했다고 하는 건 윤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나날이 갈수록 축소되고, 실시간으로 0에 수렴해 가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경선이) 사실 흥행하기 어려웠던 측면이 있다”며 “한덕수 총리 때문에 김이 빠지는 측면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준석 캠프 제공]
이 후보는 오늘(23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일명 ‘반명’ 빅텐트 합류 가능성에 대해 “개혁신당의 많은 구성원들은 단일화나 빅텐트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절대 그럴 의사가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당의 경선이 끝나는 시점부터 제대로 된 3파전이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제게) 정치적 살인하려고 했던 사람들한테 무슨 희대의 가스라이팅을 받아서 ‘이재명을 막으려면 네가 함께해야지’ 정도의 아주 간단한 정치적 논리로 제가 호응한다고 하면 저는 무슨 정치를 해온 것”이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대해선 “나경원 의원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응원을 받았다고 본다”며 “(그런데) 4강에 들지 못했다고 하는 건 윤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나날이 갈수록 축소되고, 실시간으로 0에 수렴해 가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경선이) 사실 흥행하기 어려웠던 측면이 있다”며 “한덕수 총리 때문에 김이 빠지는 측면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준석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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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양자 구도 빅텐트는 필패…단일화 의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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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선거에서 양자 구도로 박텐트 쳐서 하는 건 필패일 수 밖에 없다”며 단일화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3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일명 ‘반명’ 빅텐트 합류 가능성에 대해 “개혁신당의 많은 구성원들은 단일화나 빅텐트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절대 그럴 의사가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당의 경선이 끝나는 시점부터 제대로 된 3파전이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제게) 정치적 살인하려고 했던 사람들한테 무슨 희대의 가스라이팅을 받아서 ‘이재명을 막으려면 네가 함께해야지’ 정도의 아주 간단한 정치적 논리로 제가 호응한다고 하면 저는 무슨 정치를 해온 것”이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대해선 “나경원 의원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응원을 받았다고 본다”며 “(그런데) 4강에 들지 못했다고 하는 건 윤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나날이 갈수록 축소되고, 실시간으로 0에 수렴해 가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경선이) 사실 흥행하기 어려웠던 측면이 있다”며 “한덕수 총리 때문에 김이 빠지는 측면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준석 캠프 제공]
이 후보는 오늘(23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일명 ‘반명’ 빅텐트 합류 가능성에 대해 “개혁신당의 많은 구성원들은 단일화나 빅텐트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절대 그럴 의사가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당의 경선이 끝나는 시점부터 제대로 된 3파전이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제게) 정치적 살인하려고 했던 사람들한테 무슨 희대의 가스라이팅을 받아서 ‘이재명을 막으려면 네가 함께해야지’ 정도의 아주 간단한 정치적 논리로 제가 호응한다고 하면 저는 무슨 정치를 해온 것”이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대해선 “나경원 의원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응원을 받았다고 본다”며 “(그런데) 4강에 들지 못했다고 하는 건 윤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나날이 갈수록 축소되고, 실시간으로 0에 수렴해 가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경선이) 사실 흥행하기 어려웠던 측면이 있다”며 “한덕수 총리 때문에 김이 빠지는 측면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준석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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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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