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반이재명’ 세력과 대연맹…빅텐트 결성해 반드시 이길것”

입력 2025.04.23 (15:02) 수정 2025.04.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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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반이재명 세력과 정치 연대를 통해 대연맹을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선진대국 국가대개혁 100+1’ 비전발표회를 열고 “경선 후보 모두가 함께하는 원팀을 주도해 빅텐트를 결성해서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국민 통합을 위해 ▲좌우 갈등 ▲지역 갈등 ▲남북 갈등 ▲세대 갈등 ▲노사 갈등 ▲젠더 갈등 ▲교육 갈등을 해소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어 선진 대국 개헌 추진단, 국민연금 개혁 추진단, 의료개혁 추진단, 공정선거 개혁 추진단, 대미통상 협상 추진단 등 5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청와대가 컨트롤 타워가 돼 현안 해결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공약 발표 직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대연정 시, 비서실장에 민주당 계열 인사도 중용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비서실장은 대통령과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정치적 실세가 아닌 실무적 인사로 당선되면 이틀 만에 임명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 외 내각에는 야당 인사가 당적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며 “정무수석제보다는 정무장관제를 둬서 우리 당 현역 의원 중에 야당과 소통할 수 있고, 당내와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사람에게 대국회 임무를 전적으로 맡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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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3 15:02:39
    • 수정2025-04-23 15: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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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반이재명 세력과 정치 연대를 통해 대연맹을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선진대국 국가대개혁 100+1’ 비전발표회를 열고 “경선 후보 모두가 함께하는 원팀을 주도해 빅텐트를 결성해서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국민 통합을 위해 ▲좌우 갈등 ▲지역 갈등 ▲남북 갈등 ▲세대 갈등 ▲노사 갈등 ▲젠더 갈등 ▲교육 갈등을 해소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어 선진 대국 개헌 추진단, 국민연금 개혁 추진단, 의료개혁 추진단, 공정선거 개혁 추진단, 대미통상 협상 추진단 등 5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청와대가 컨트롤 타워가 돼 현안 해결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공약 발표 직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대연정 시, 비서실장에 민주당 계열 인사도 중용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비서실장은 대통령과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정치적 실세가 아닌 실무적 인사로 당선되면 이틀 만에 임명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 외 내각에는 야당 인사가 당적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며 “정무수석제보다는 정무장관제를 둬서 우리 당 현역 의원 중에 야당과 소통할 수 있고, 당내와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사람에게 대국회 임무를 전적으로 맡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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