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퇴거’ 후 첫 주말…‘찬반집회’ 가열

입력 2025.04.12 (19:36) 수정 2025.04.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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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초동 사저로 복귀한 이튿날인 오늘(1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진영의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 지지 집회는 광화문 일대와 교대 인근에서 열렸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오후 1시 광화문 일대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를 열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1만여 명이 모였습니다.

연사로 나선 전 목사는 “국민저항권은 헌법 위의 권위가 있다”며 “국민저항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지지 단체인 ‘자유대학’ 등은 오후 2시 서초동 사저와 가까운 지하철 교대역 8번 출구에서 ‘온리 윤석열 어게인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오후 3시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2천 명이 모였습니다.

탄핵 찬성 집회는 시청역 인근에서 개최됐습니다.

탄핵 찬성 단체인 촛불행동은 오후 4시부터 시청역 7번 출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 전 대통령 구속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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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전 대통령 ‘퇴거’ 후 첫 주말…‘찬반집회’ 가열
    • 입력 2025-04-12 19:36:33
    • 수정2025-04-12 19:48:19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초동 사저로 복귀한 이튿날인 오늘(1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진영의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 지지 집회는 광화문 일대와 교대 인근에서 열렸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오후 1시 광화문 일대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를 열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1만여 명이 모였습니다.

연사로 나선 전 목사는 “국민저항권은 헌법 위의 권위가 있다”며 “국민저항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지지 단체인 ‘자유대학’ 등은 오후 2시 서초동 사저와 가까운 지하철 교대역 8번 출구에서 ‘온리 윤석열 어게인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오후 3시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2천 명이 모였습니다.

탄핵 찬성 집회는 시청역 인근에서 개최됐습니다.

탄핵 찬성 단체인 촛불행동은 오후 4시부터 시청역 7번 출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 전 대통령 구속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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