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서 맞대결’ 배준호 3호 골 VS 양민혁 데뷔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 맞대결이 펼쳐졌는데요.

스토크시티의 배준호는 3호 골을, QPR의 양민혁은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 배준호와 양민혁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토크시티의 배준호가 전반 21분, 빠르게 쇄도한 뒤 기술적인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한 달 만에 맛본 시즌 3호 골!

벤치에서 배준호의 골을 지켜본 QPR의 양민혁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합니다.

그리고 3대0으로 뒤진 후반 33분, 왼발 슈팅으로 만회 골을 터트렸습니다.

잉글랜드 진출 석 달 만에 나온 데뷔골로 팀을 영패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