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윤 지지자 검찰 송치…미군 신분증은 가짜
입력 2025.02.28 (13:30)
수정 2025.02.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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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의 주인공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미국 잠입(블랙)요원’이라고 주장해 온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안 모 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40대 남성 안 씨를 공용물건 손상, 건조물침입 미수, 모욕,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일 밤 11시쯤 남대문경찰서 1층 출입 유리문을 깨고 안으로 들어가려다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안 씨는 경찰서에서 자신을 빨리 조사하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범행을 저질렀고, 이 과정에 경찰에게 욕설을 해 모욕죄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지난 14일 저녁 7시 반쯤엔 주한중국대사관 진입을 시도하다가 건조물침입 미수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안 씨는 또 스스로를 ‘미군 예비역’, ‘트럼프 1기 때 활동하던 블랙 요원’ 출신이라고 주장해 왔는데, 이와 관련해 경찰은 미군 표시가 있는 가짜 신분증을 여럿 발견해 사문서 위조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안 씨는 자신이 ‘선관위 중국 간첩 99명 체포’ 보도를 한 스카이데일리 기사의 ‘미군 소식통’ 중 한 명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선관위가 해당 기사를 쓴 허겸 기자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해 수사하던 중, 지난 22일엔 안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10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논의할 때 캡틴 아메리카 복장·방패로 인권위 건물 엘리베이터 이용을 막아서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40대 남성 안 씨를 공용물건 손상, 건조물침입 미수, 모욕,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일 밤 11시쯤 남대문경찰서 1층 출입 유리문을 깨고 안으로 들어가려다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안 씨는 경찰서에서 자신을 빨리 조사하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범행을 저질렀고, 이 과정에 경찰에게 욕설을 해 모욕죄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지난 14일 저녁 7시 반쯤엔 주한중국대사관 진입을 시도하다가 건조물침입 미수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안 씨는 또 스스로를 ‘미군 예비역’, ‘트럼프 1기 때 활동하던 블랙 요원’ 출신이라고 주장해 왔는데, 이와 관련해 경찰은 미군 표시가 있는 가짜 신분증을 여럿 발견해 사문서 위조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안 씨는 자신이 ‘선관위 중국 간첩 99명 체포’ 보도를 한 스카이데일리 기사의 ‘미군 소식통’ 중 한 명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선관위가 해당 기사를 쓴 허겸 기자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해 수사하던 중, 지난 22일엔 안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10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논의할 때 캡틴 아메리카 복장·방패로 인권위 건물 엘리베이터 이용을 막아서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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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8 13: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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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의 주인공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미국 잠입(블랙)요원’이라고 주장해 온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안 모 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40대 남성 안 씨를 공용물건 손상, 건조물침입 미수, 모욕,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일 밤 11시쯤 남대문경찰서 1층 출입 유리문을 깨고 안으로 들어가려다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안 씨는 경찰서에서 자신을 빨리 조사하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범행을 저질렀고, 이 과정에 경찰에게 욕설을 해 모욕죄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지난 14일 저녁 7시 반쯤엔 주한중국대사관 진입을 시도하다가 건조물침입 미수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안 씨는 또 스스로를 ‘미군 예비역’, ‘트럼프 1기 때 활동하던 블랙 요원’ 출신이라고 주장해 왔는데, 이와 관련해 경찰은 미군 표시가 있는 가짜 신분증을 여럿 발견해 사문서 위조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안 씨는 자신이 ‘선관위 중국 간첩 99명 체포’ 보도를 한 스카이데일리 기사의 ‘미군 소식통’ 중 한 명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선관위가 해당 기사를 쓴 허겸 기자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해 수사하던 중, 지난 22일엔 안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10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논의할 때 캡틴 아메리카 복장·방패로 인권위 건물 엘리베이터 이용을 막아서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40대 남성 안 씨를 공용물건 손상, 건조물침입 미수, 모욕,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일 밤 11시쯤 남대문경찰서 1층 출입 유리문을 깨고 안으로 들어가려다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안 씨는 경찰서에서 자신을 빨리 조사하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범행을 저질렀고, 이 과정에 경찰에게 욕설을 해 모욕죄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지난 14일 저녁 7시 반쯤엔 주한중국대사관 진입을 시도하다가 건조물침입 미수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안 씨는 또 스스로를 ‘미군 예비역’, ‘트럼프 1기 때 활동하던 블랙 요원’ 출신이라고 주장해 왔는데, 이와 관련해 경찰은 미군 표시가 있는 가짜 신분증을 여럿 발견해 사문서 위조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안 씨는 자신이 ‘선관위 중국 간첩 99명 체포’ 보도를 한 스카이데일리 기사의 ‘미군 소식통’ 중 한 명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선관위가 해당 기사를 쓴 허겸 기자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해 수사하던 중, 지난 22일엔 안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10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논의할 때 캡틴 아메리카 복장·방패로 인권위 건물 엘리베이터 이용을 막아서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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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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