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몰이·탄핵공작 민주당 측은해” 국민의힘, 내란국조특위 종료하며 [지금뉴스]
입력 2025.02.28 (17:08)
수정 2025.02.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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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28일) 활동을 마쳤습니다. 국조특위는 이날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합의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는데요.
국조특위는 결과보고서 채택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증인 10명을 고발하기로 했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고발 대상 증인 명단에 반발하며 의결 전 퇴장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라며 "진상규명에는 관심 없이 내란이라고 못 박아놓고 계엄 당시 진상 파악을 핑계로 증인을 모욕하고, 기합 주기, 망신 주기의 연장선이었을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관련 발언 영상에 담았습니다.
▲ 한기호 국회 내란 혐의 국조특위 국민의힘 간사(2월28일 특위 마지막 회의 발언 중)
한병도 의원님하고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결국은 결론은 양당이 생각이 다르다는 결론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우리 당에서는 더 이상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 오늘 최종적으로 고발할 대상자들을 선정하는 데 여기까지 오는 동안에 사실 조금 전에도 의사진행발언을 하면서 내란에 대한 얘기를 하고 우리는 내란을 옹호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누가 옹호를 합니까? 그리고 옹호하는 게 아니고 진실을 규명하자는 이야기지. 그렇게 상대 당을 매도해서는 안 됩니다. 또 5천 년 역사까지 다 훑어서 가장 악랄한 대통령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어느새 5천 년 역사까지 다 훑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민주당은 사실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유발하게 한 다수당의 의회 폭력 행사에 대해서 사실은 단 한마디도 얘기한 적이 없어요. 한쪽에서 보면 비상사태를 만든 유발 요인도 민주당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 우리 위원회 안에서도 국정조사특위에서도 다수당으로서의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보인 모습이 있습니다. 제가 민주당에서 여기 고발하는 대상자들에 대해서, 선정한 데 대해서 위원님들하고는 내부에서 충분히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의결에 동참하지는 않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한기호 국회 내란 혐의 국조특위 국민의힘 간사(2월28일 특위 퇴장 뒤 기자회견)
비상계엄과 관련돼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종료됨에 따라서 오늘 국민의힘 위원들이 국민들께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60일간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국민의힘 국정조사 특위 위원 전원은 지난해 12월 31일, 특위를 시작하면서 이번 특위가 세 사람이 모이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낸다는 '삼인성호'의 우를 범하지 않고 내란수괴, 내란 우두머리라는 내란죄 프레임 그리고 탄핵 공작을 위해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는 특위가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가 되었습니다. 국민의 대표이자 권력분립의 한 축으로서 국회가 그 역할을 하려면 그에 걸맞은 품행을 보여주었어야 하나, 이번 국정조사가 과연 그러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진상 규명에는 관심이 없이 내란이라고 못 박아놓고 계엄 당시 진상 파악을 핑계로 활동 기간까지 반민주적 폭거로 연장했지만, 증인을 모욕하고 기합 주기를 하고 망신 주기를 하는 연속선상에 있었습니다.
연장기간 동안에도 143명의 과도한 증인, 참고인을 불러놓고 반에 가까운 증인에게 단 한마디의 질의도 하지 않고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가짜뉴스, 우기기의 범벅이었습니다. 증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 인권 보호는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청문회에 나올 수 없는 상황임을 잘 알면서도 망신 주기용 동행명령장을 남발했고 구치소 방문을 하는 쇼까지 했습니다. 체포조, 사살, 폭격 유도 등 자극적인 소재로 내란 혐의 진상 규명보다는 내란몰이, 탄핵 공작을 만드느라 안간힘 쓰는 민주당의 모습이 오히려 측은해 보였습니다. 계엄상황실이 구성되려면 200명이 있어야 한다는데도 20명 밖에 없어 계엄상황실 구성도 못 했는데 있지도 않은 2차, 3차 계엄까지 거론하는 것은 민주당 망상의 발로라고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을 마치 사실인 양 선동하는 행태는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시절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국민들이 직접 스스로 진실을 확인하는 시대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재미 본 민주당의 위선과 거짓 선동에 현명한 국민들은 더 이상 속지 않고 있습니다. 민심은 내란죄 프레임의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경제, 안보, 사회의 국가적 위기 상황임에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진실 규명보다는 탄핵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정치적 공세로만 악용하고 증인들을 회유한 더불어민주당의 자성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지켜져야 할 군사 기밀과 안보 사항이 생중계로 마구잡이로 공개해서 김명수 합참의장의 발언대로 북한 김정은이 돈을 들여 확인할 걸 해준 꼴이 되도록 만든 더불어민주당은 각성하길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국민의힘 조사위원들은 이번 특위 기간 동안 계엄 관련 가짜뉴스와 조작된 내용에 대한 실체를 밝히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으며 억지를 쓰거나 증인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부풀려진 계엄 괴담을 오직 사실에 근거하여 상당수 해소했습니다.
국헌 문란을 가져올 폭동을 일으켰다고 하는데 대통령이 내란죄를 범했다고 주장하는 핵심 증인인 곽종근 중장과 홍장원 전 차장은 '국회의원 끌어내', '싹 다 잡아들여' 발언과 같이 체포 명단 작성한 메모도 오염되고 진술과 증거란 것도 확인이 불가능한 내용이었습니다. 갈림길에 선 현재 대한민국 탄핵 정국에서 전국 대학생들, 그리고 2030세대들의 탄핵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는 것은 자유를 잃은 나라가 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고 친중, 친북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절박감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보입니다. 오늘로 특위 활동은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힘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헌법재판소와 사법부의 사건 처리가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정의의 편에서 최선을 다해 일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역시 권력욕에 취해 점령군이 된 듯 앞뒤 안 가리고 국가 혼란, 국정 마비에만 혈안이 될 것이 아니라, 국민들께 평온한 일상을 돌려주는 국정 정상화에 적극 나서주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60일간의 특위에서 인격적 모독이나 인권을 침해당한 사실이 만에 하나라도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2월 28일 비상계엄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
국조특위는 결과보고서 채택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증인 10명을 고발하기로 했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고발 대상 증인 명단에 반발하며 의결 전 퇴장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라며 "진상규명에는 관심 없이 내란이라고 못 박아놓고 계엄 당시 진상 파악을 핑계로 증인을 모욕하고, 기합 주기, 망신 주기의 연장선이었을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관련 발언 영상에 담았습니다.
▲ 한기호 국회 내란 혐의 국조특위 국민의힘 간사(2월28일 특위 마지막 회의 발언 중)
한병도 의원님하고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결국은 결론은 양당이 생각이 다르다는 결론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우리 당에서는 더 이상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 오늘 최종적으로 고발할 대상자들을 선정하는 데 여기까지 오는 동안에 사실 조금 전에도 의사진행발언을 하면서 내란에 대한 얘기를 하고 우리는 내란을 옹호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누가 옹호를 합니까? 그리고 옹호하는 게 아니고 진실을 규명하자는 이야기지. 그렇게 상대 당을 매도해서는 안 됩니다. 또 5천 년 역사까지 다 훑어서 가장 악랄한 대통령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어느새 5천 년 역사까지 다 훑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민주당은 사실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유발하게 한 다수당의 의회 폭력 행사에 대해서 사실은 단 한마디도 얘기한 적이 없어요. 한쪽에서 보면 비상사태를 만든 유발 요인도 민주당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 우리 위원회 안에서도 국정조사특위에서도 다수당으로서의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보인 모습이 있습니다. 제가 민주당에서 여기 고발하는 대상자들에 대해서, 선정한 데 대해서 위원님들하고는 내부에서 충분히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의결에 동참하지는 않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한기호 국회 내란 혐의 국조특위 국민의힘 간사(2월28일 특위 퇴장 뒤 기자회견)
비상계엄과 관련돼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종료됨에 따라서 오늘 국민의힘 위원들이 국민들께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60일간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국민의힘 국정조사 특위 위원 전원은 지난해 12월 31일, 특위를 시작하면서 이번 특위가 세 사람이 모이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낸다는 '삼인성호'의 우를 범하지 않고 내란수괴, 내란 우두머리라는 내란죄 프레임 그리고 탄핵 공작을 위해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는 특위가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가 되었습니다. 국민의 대표이자 권력분립의 한 축으로서 국회가 그 역할을 하려면 그에 걸맞은 품행을 보여주었어야 하나, 이번 국정조사가 과연 그러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진상 규명에는 관심이 없이 내란이라고 못 박아놓고 계엄 당시 진상 파악을 핑계로 활동 기간까지 반민주적 폭거로 연장했지만, 증인을 모욕하고 기합 주기를 하고 망신 주기를 하는 연속선상에 있었습니다.
연장기간 동안에도 143명의 과도한 증인, 참고인을 불러놓고 반에 가까운 증인에게 단 한마디의 질의도 하지 않고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가짜뉴스, 우기기의 범벅이었습니다. 증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 인권 보호는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청문회에 나올 수 없는 상황임을 잘 알면서도 망신 주기용 동행명령장을 남발했고 구치소 방문을 하는 쇼까지 했습니다. 체포조, 사살, 폭격 유도 등 자극적인 소재로 내란 혐의 진상 규명보다는 내란몰이, 탄핵 공작을 만드느라 안간힘 쓰는 민주당의 모습이 오히려 측은해 보였습니다. 계엄상황실이 구성되려면 200명이 있어야 한다는데도 20명 밖에 없어 계엄상황실 구성도 못 했는데 있지도 않은 2차, 3차 계엄까지 거론하는 것은 민주당 망상의 발로라고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을 마치 사실인 양 선동하는 행태는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시절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국민들이 직접 스스로 진실을 확인하는 시대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재미 본 민주당의 위선과 거짓 선동에 현명한 국민들은 더 이상 속지 않고 있습니다. 민심은 내란죄 프레임의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경제, 안보, 사회의 국가적 위기 상황임에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진실 규명보다는 탄핵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정치적 공세로만 악용하고 증인들을 회유한 더불어민주당의 자성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지켜져야 할 군사 기밀과 안보 사항이 생중계로 마구잡이로 공개해서 김명수 합참의장의 발언대로 북한 김정은이 돈을 들여 확인할 걸 해준 꼴이 되도록 만든 더불어민주당은 각성하길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국민의힘 조사위원들은 이번 특위 기간 동안 계엄 관련 가짜뉴스와 조작된 내용에 대한 실체를 밝히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으며 억지를 쓰거나 증인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부풀려진 계엄 괴담을 오직 사실에 근거하여 상당수 해소했습니다.
국헌 문란을 가져올 폭동을 일으켰다고 하는데 대통령이 내란죄를 범했다고 주장하는 핵심 증인인 곽종근 중장과 홍장원 전 차장은 '국회의원 끌어내', '싹 다 잡아들여' 발언과 같이 체포 명단 작성한 메모도 오염되고 진술과 증거란 것도 확인이 불가능한 내용이었습니다. 갈림길에 선 현재 대한민국 탄핵 정국에서 전국 대학생들, 그리고 2030세대들의 탄핵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는 것은 자유를 잃은 나라가 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고 친중, 친북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절박감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보입니다. 오늘로 특위 활동은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힘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헌법재판소와 사법부의 사건 처리가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정의의 편에서 최선을 다해 일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역시 권력욕에 취해 점령군이 된 듯 앞뒤 안 가리고 국가 혼란, 국정 마비에만 혈안이 될 것이 아니라, 국민들께 평온한 일상을 돌려주는 국정 정상화에 적극 나서주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60일간의 특위에서 인격적 모독이나 인권을 침해당한 사실이 만에 하나라도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2월 28일 비상계엄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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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8 17:08:25
- 수정2025-02-28 17: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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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28일) 활동을 마쳤습니다. 국조특위는 이날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합의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는데요.
국조특위는 결과보고서 채택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증인 10명을 고발하기로 했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고발 대상 증인 명단에 반발하며 의결 전 퇴장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라며 "진상규명에는 관심 없이 내란이라고 못 박아놓고 계엄 당시 진상 파악을 핑계로 증인을 모욕하고, 기합 주기, 망신 주기의 연장선이었을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관련 발언 영상에 담았습니다.
▲ 한기호 국회 내란 혐의 국조특위 국민의힘 간사(2월28일 특위 마지막 회의 발언 중)
한병도 의원님하고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결국은 결론은 양당이 생각이 다르다는 결론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우리 당에서는 더 이상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 오늘 최종적으로 고발할 대상자들을 선정하는 데 여기까지 오는 동안에 사실 조금 전에도 의사진행발언을 하면서 내란에 대한 얘기를 하고 우리는 내란을 옹호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누가 옹호를 합니까? 그리고 옹호하는 게 아니고 진실을 규명하자는 이야기지. 그렇게 상대 당을 매도해서는 안 됩니다. 또 5천 년 역사까지 다 훑어서 가장 악랄한 대통령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어느새 5천 년 역사까지 다 훑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민주당은 사실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유발하게 한 다수당의 의회 폭력 행사에 대해서 사실은 단 한마디도 얘기한 적이 없어요. 한쪽에서 보면 비상사태를 만든 유발 요인도 민주당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 우리 위원회 안에서도 국정조사특위에서도 다수당으로서의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보인 모습이 있습니다. 제가 민주당에서 여기 고발하는 대상자들에 대해서, 선정한 데 대해서 위원님들하고는 내부에서 충분히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의결에 동참하지는 않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한기호 국회 내란 혐의 국조특위 국민의힘 간사(2월28일 특위 퇴장 뒤 기자회견)
비상계엄과 관련돼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종료됨에 따라서 오늘 국민의힘 위원들이 국민들께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60일간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국민의힘 국정조사 특위 위원 전원은 지난해 12월 31일, 특위를 시작하면서 이번 특위가 세 사람이 모이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낸다는 '삼인성호'의 우를 범하지 않고 내란수괴, 내란 우두머리라는 내란죄 프레임 그리고 탄핵 공작을 위해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는 특위가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가 되었습니다. 국민의 대표이자 권력분립의 한 축으로서 국회가 그 역할을 하려면 그에 걸맞은 품행을 보여주었어야 하나, 이번 국정조사가 과연 그러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진상 규명에는 관심이 없이 내란이라고 못 박아놓고 계엄 당시 진상 파악을 핑계로 활동 기간까지 반민주적 폭거로 연장했지만, 증인을 모욕하고 기합 주기를 하고 망신 주기를 하는 연속선상에 있었습니다.
연장기간 동안에도 143명의 과도한 증인, 참고인을 불러놓고 반에 가까운 증인에게 단 한마디의 질의도 하지 않고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가짜뉴스, 우기기의 범벅이었습니다. 증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 인권 보호는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청문회에 나올 수 없는 상황임을 잘 알면서도 망신 주기용 동행명령장을 남발했고 구치소 방문을 하는 쇼까지 했습니다. 체포조, 사살, 폭격 유도 등 자극적인 소재로 내란 혐의 진상 규명보다는 내란몰이, 탄핵 공작을 만드느라 안간힘 쓰는 민주당의 모습이 오히려 측은해 보였습니다. 계엄상황실이 구성되려면 200명이 있어야 한다는데도 20명 밖에 없어 계엄상황실 구성도 못 했는데 있지도 않은 2차, 3차 계엄까지 거론하는 것은 민주당 망상의 발로라고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을 마치 사실인 양 선동하는 행태는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시절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국민들이 직접 스스로 진실을 확인하는 시대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재미 본 민주당의 위선과 거짓 선동에 현명한 국민들은 더 이상 속지 않고 있습니다. 민심은 내란죄 프레임의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경제, 안보, 사회의 국가적 위기 상황임에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진실 규명보다는 탄핵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정치적 공세로만 악용하고 증인들을 회유한 더불어민주당의 자성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지켜져야 할 군사 기밀과 안보 사항이 생중계로 마구잡이로 공개해서 김명수 합참의장의 발언대로 북한 김정은이 돈을 들여 확인할 걸 해준 꼴이 되도록 만든 더불어민주당은 각성하길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국민의힘 조사위원들은 이번 특위 기간 동안 계엄 관련 가짜뉴스와 조작된 내용에 대한 실체를 밝히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으며 억지를 쓰거나 증인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부풀려진 계엄 괴담을 오직 사실에 근거하여 상당수 해소했습니다.
국헌 문란을 가져올 폭동을 일으켰다고 하는데 대통령이 내란죄를 범했다고 주장하는 핵심 증인인 곽종근 중장과 홍장원 전 차장은 '국회의원 끌어내', '싹 다 잡아들여' 발언과 같이 체포 명단 작성한 메모도 오염되고 진술과 증거란 것도 확인이 불가능한 내용이었습니다. 갈림길에 선 현재 대한민국 탄핵 정국에서 전국 대학생들, 그리고 2030세대들의 탄핵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는 것은 자유를 잃은 나라가 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고 친중, 친북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절박감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보입니다. 오늘로 특위 활동은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힘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헌법재판소와 사법부의 사건 처리가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정의의 편에서 최선을 다해 일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역시 권력욕에 취해 점령군이 된 듯 앞뒤 안 가리고 국가 혼란, 국정 마비에만 혈안이 될 것이 아니라, 국민들께 평온한 일상을 돌려주는 국정 정상화에 적극 나서주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60일간의 특위에서 인격적 모독이나 인권을 침해당한 사실이 만에 하나라도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2월 28일 비상계엄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
국조특위는 결과보고서 채택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증인 10명을 고발하기로 했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고발 대상 증인 명단에 반발하며 의결 전 퇴장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라며 "진상규명에는 관심 없이 내란이라고 못 박아놓고 계엄 당시 진상 파악을 핑계로 증인을 모욕하고, 기합 주기, 망신 주기의 연장선이었을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관련 발언 영상에 담았습니다.
▲ 한기호 국회 내란 혐의 국조특위 국민의힘 간사(2월28일 특위 마지막 회의 발언 중)
한병도 의원님하고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결국은 결론은 양당이 생각이 다르다는 결론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우리 당에서는 더 이상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 오늘 최종적으로 고발할 대상자들을 선정하는 데 여기까지 오는 동안에 사실 조금 전에도 의사진행발언을 하면서 내란에 대한 얘기를 하고 우리는 내란을 옹호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누가 옹호를 합니까? 그리고 옹호하는 게 아니고 진실을 규명하자는 이야기지. 그렇게 상대 당을 매도해서는 안 됩니다. 또 5천 년 역사까지 다 훑어서 가장 악랄한 대통령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어느새 5천 년 역사까지 다 훑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민주당은 사실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유발하게 한 다수당의 의회 폭력 행사에 대해서 사실은 단 한마디도 얘기한 적이 없어요. 한쪽에서 보면 비상사태를 만든 유발 요인도 민주당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 우리 위원회 안에서도 국정조사특위에서도 다수당으로서의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보인 모습이 있습니다. 제가 민주당에서 여기 고발하는 대상자들에 대해서, 선정한 데 대해서 위원님들하고는 내부에서 충분히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의결에 동참하지는 않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한기호 국회 내란 혐의 국조특위 국민의힘 간사(2월28일 특위 퇴장 뒤 기자회견)
비상계엄과 관련돼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종료됨에 따라서 오늘 국민의힘 위원들이 국민들께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60일간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국민의힘 국정조사 특위 위원 전원은 지난해 12월 31일, 특위를 시작하면서 이번 특위가 세 사람이 모이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낸다는 '삼인성호'의 우를 범하지 않고 내란수괴, 내란 우두머리라는 내란죄 프레임 그리고 탄핵 공작을 위해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는 특위가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가 되었습니다. 국민의 대표이자 권력분립의 한 축으로서 국회가 그 역할을 하려면 그에 걸맞은 품행을 보여주었어야 하나, 이번 국정조사가 과연 그러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진상 규명에는 관심이 없이 내란이라고 못 박아놓고 계엄 당시 진상 파악을 핑계로 활동 기간까지 반민주적 폭거로 연장했지만, 증인을 모욕하고 기합 주기를 하고 망신 주기를 하는 연속선상에 있었습니다.
연장기간 동안에도 143명의 과도한 증인, 참고인을 불러놓고 반에 가까운 증인에게 단 한마디의 질의도 하지 않고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가짜뉴스, 우기기의 범벅이었습니다. 증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 인권 보호는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청문회에 나올 수 없는 상황임을 잘 알면서도 망신 주기용 동행명령장을 남발했고 구치소 방문을 하는 쇼까지 했습니다. 체포조, 사살, 폭격 유도 등 자극적인 소재로 내란 혐의 진상 규명보다는 내란몰이, 탄핵 공작을 만드느라 안간힘 쓰는 민주당의 모습이 오히려 측은해 보였습니다. 계엄상황실이 구성되려면 200명이 있어야 한다는데도 20명 밖에 없어 계엄상황실 구성도 못 했는데 있지도 않은 2차, 3차 계엄까지 거론하는 것은 민주당 망상의 발로라고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을 마치 사실인 양 선동하는 행태는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시절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국민들이 직접 스스로 진실을 확인하는 시대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재미 본 민주당의 위선과 거짓 선동에 현명한 국민들은 더 이상 속지 않고 있습니다. 민심은 내란죄 프레임의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경제, 안보, 사회의 국가적 위기 상황임에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진실 규명보다는 탄핵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정치적 공세로만 악용하고 증인들을 회유한 더불어민주당의 자성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지켜져야 할 군사 기밀과 안보 사항이 생중계로 마구잡이로 공개해서 김명수 합참의장의 발언대로 북한 김정은이 돈을 들여 확인할 걸 해준 꼴이 되도록 만든 더불어민주당은 각성하길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국민의힘 조사위원들은 이번 특위 기간 동안 계엄 관련 가짜뉴스와 조작된 내용에 대한 실체를 밝히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으며 억지를 쓰거나 증인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부풀려진 계엄 괴담을 오직 사실에 근거하여 상당수 해소했습니다.
국헌 문란을 가져올 폭동을 일으켰다고 하는데 대통령이 내란죄를 범했다고 주장하는 핵심 증인인 곽종근 중장과 홍장원 전 차장은 '국회의원 끌어내', '싹 다 잡아들여' 발언과 같이 체포 명단 작성한 메모도 오염되고 진술과 증거란 것도 확인이 불가능한 내용이었습니다. 갈림길에 선 현재 대한민국 탄핵 정국에서 전국 대학생들, 그리고 2030세대들의 탄핵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는 것은 자유를 잃은 나라가 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고 친중, 친북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절박감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보입니다. 오늘로 특위 활동은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힘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헌법재판소와 사법부의 사건 처리가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정의의 편에서 최선을 다해 일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역시 권력욕에 취해 점령군이 된 듯 앞뒤 안 가리고 국가 혼란, 국정 마비에만 혈안이 될 것이 아니라, 국민들께 평온한 일상을 돌려주는 국정 정상화에 적극 나서주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60일간의 특위에서 인격적 모독이나 인권을 침해당한 사실이 만에 하나라도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2월 28일 비상계엄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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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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