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개헌론 부각”…야 “승복 없이 거짓말 일관”

입력 2025.02.26 (21:05) 수정 2025.02.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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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최종 진술이 진솔했다면서, 개헌론을 본격적으로 띄우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승복 메시지 없이 거짓말과 야당 탓으로 일관했다며 파면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계엄에 이른 배경 설명이 진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직 복귀 시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개헌에 나서겠다고 한 점을 부각했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본인이) 대통령으로서 반드시 해야 될 과업이라고, 개헌을 통해서 우리 정치 시스템을 고칠 필요가 있다는 부분을 아마 깊이 생각하셔서…."]

헌재의 심리 과정에서 불공정성과 편파성이 드러났지만 최종 결론은 공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내일(27일)부터 당 차원의 개헌 특위를 발족하고 자체 개헌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친윤계에선 탄핵 기각과 각하 주장이 쏟아졌지만 일각에서는 통합 메시지가 없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승복과 사과 없이 거짓말과 궤변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명백한 위헌 위법이 드러났는데도 끝까지 야당 탓, 색깔론으로 일관했다며 헌재가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헌법과 법률을 지킬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것이 명백합니다. 이런 자에게 다시 군 통수권을 맡긴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여당을 향해서도 그동안 헌재를 압박한 것에 사과하고, 헌재의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뜻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명태균 특검은 계엄 전모를 밝힐 마지막 퍼즐"이라며 특검 통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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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개헌론 부각”…야 “승복 없이 거짓말 일관”
    • 입력 2025-02-26 21:05:05
    • 수정2025-02-26 22: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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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최종 진술이 진솔했다면서, 개헌론을 본격적으로 띄우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승복 메시지 없이 거짓말과 야당 탓으로 일관했다며 파면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계엄에 이른 배경 설명이 진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직 복귀 시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개헌에 나서겠다고 한 점을 부각했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본인이) 대통령으로서 반드시 해야 될 과업이라고, 개헌을 통해서 우리 정치 시스템을 고칠 필요가 있다는 부분을 아마 깊이 생각하셔서…."]

헌재의 심리 과정에서 불공정성과 편파성이 드러났지만 최종 결론은 공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내일(27일)부터 당 차원의 개헌 특위를 발족하고 자체 개헌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친윤계에선 탄핵 기각과 각하 주장이 쏟아졌지만 일각에서는 통합 메시지가 없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승복과 사과 없이 거짓말과 궤변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명백한 위헌 위법이 드러났는데도 끝까지 야당 탓, 색깔론으로 일관했다며 헌재가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헌법과 법률을 지킬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것이 명백합니다. 이런 자에게 다시 군 통수권을 맡긴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여당을 향해서도 그동안 헌재를 압박한 것에 사과하고, 헌재의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뜻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명태균 특검은 계엄 전모를 밝힐 마지막 퍼즐"이라며 특검 통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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