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개헌 제안 높이 평가”…야 “파렴치한 거짓말”

입력 2025.02.26 (06:29) 수정 2025.02.26 (07: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 진술을 두고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사과와 개헌 제안을 높이 평가하면서 헌재의 공정한 판단을 촉구했고, 야권은 대통령이 변명과 거짓말로 일관했다고 비판하며 신속한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을 방청한 국민의힘 의원들.

윤 대통령이 최후 진술에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비상계엄에 이르게 된 배경을 진솔하게 설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대통령의 최후진술과 변호인단의 변론을 종합해보면 비상계엄의 불가피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국민들께 설득력있는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직 복귀 시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개헌에 집중하겠다고 한 만큼 당도 개헌특위 구성 등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헌재 심리 과정에서 불공정성과 편파성이 드러났지만 최종 결론은 공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끝까지 거짓말과 억지 주장을 일삼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계엄에 대한 참회나 국민에 대한 진정한 사과 없이 남 탓과 변명, 망상으로 일관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개헌 언급은 내란범이 다시 헌정을 주무르겠다는 속내라고 폄하하면서, 헌재가 하루빨리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윤석열이 파면을 면할 길은 없습니다. 무수한 궤변과 억지로도 가리지 못한 진실이 너무도 뚜렷합니다."]

조국혁신당은 윤 대통령이 스스로 최악의 폭군임을 실토했다고 주장했고, 진보당은 마지막까지 일말의 사죄와 반성도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 “개헌 제안 높이 평가”…야 “파렴치한 거짓말”
    • 입력 2025-02-26 06:29:43
    • 수정2025-02-26 07:55:36
    뉴스광장 1부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 진술을 두고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사과와 개헌 제안을 높이 평가하면서 헌재의 공정한 판단을 촉구했고, 야권은 대통령이 변명과 거짓말로 일관했다고 비판하며 신속한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을 방청한 국민의힘 의원들.

윤 대통령이 최후 진술에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비상계엄에 이르게 된 배경을 진솔하게 설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대통령의 최후진술과 변호인단의 변론을 종합해보면 비상계엄의 불가피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국민들께 설득력있는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직 복귀 시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개헌에 집중하겠다고 한 만큼 당도 개헌특위 구성 등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헌재 심리 과정에서 불공정성과 편파성이 드러났지만 최종 결론은 공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끝까지 거짓말과 억지 주장을 일삼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계엄에 대한 참회나 국민에 대한 진정한 사과 없이 남 탓과 변명, 망상으로 일관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개헌 언급은 내란범이 다시 헌정을 주무르겠다는 속내라고 폄하하면서, 헌재가 하루빨리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윤석열이 파면을 면할 길은 없습니다. 무수한 궤변과 억지로도 가리지 못한 진실이 너무도 뚜렷합니다."]

조국혁신당은 윤 대통령이 스스로 최악의 폭군임을 실토했다고 주장했고, 진보당은 마지막까지 일말의 사죄와 반성도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