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개 ‘윤-명 통화’ 녹취 두고 여야 공방 가열
입력 2024.11.01 (12:01)
수정 2024.11.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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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이의 통화 녹음 파일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간의 통화 녹취를 두고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한 공천 개입 사실을 드러내는 윤석열 대통령의 생생한 육성을 전 국민이 들었다며 공세를 이어 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민은 물과 같아서 정권을 띄우기도 세우기도 하지만 언제든지 뒤집어엎을 수 있다는 것…"]
또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당이 입수한 명태균 씨 의혹 관련 녹음 파일의 "아직 3분의 1도 못 들어본 것 같다"며 "다 확인해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공개한 녹취와 관련한 법리적 쟁점에 대해서는 당선인은 사실상 대통령의 직무상 권한을 갖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측은 윤 대통령이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만큼 공직선거법상 문제가 없다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민주당 등을 향해 "당 공관위원들에게 공천 리스트를 전달하고 종용한 혐의로 기소된 현기환 정무수석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사실은 왜 말하지 않나"라고 했습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 사건에서 헌법재판소는 대선 후보자나 당선인으로서 행위는 탄핵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조기 대선 주장 등 공세에 대해 국민이 준엄하게 심판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윤 정부가 출범한 직후부터 정권 흔들기에 나섰던 그런 정당입니다. 국민들이 준엄하게 심판하고 지켜보실 거다."]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오늘 대통령비서실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는 '통화 녹취 파일' 등을 둘러싸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이의 통화 녹음 파일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간의 통화 녹취를 두고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한 공천 개입 사실을 드러내는 윤석열 대통령의 생생한 육성을 전 국민이 들었다며 공세를 이어 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민은 물과 같아서 정권을 띄우기도 세우기도 하지만 언제든지 뒤집어엎을 수 있다는 것…"]
또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당이 입수한 명태균 씨 의혹 관련 녹음 파일의 "아직 3분의 1도 못 들어본 것 같다"며 "다 확인해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공개한 녹취와 관련한 법리적 쟁점에 대해서는 당선인은 사실상 대통령의 직무상 권한을 갖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측은 윤 대통령이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만큼 공직선거법상 문제가 없다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민주당 등을 향해 "당 공관위원들에게 공천 리스트를 전달하고 종용한 혐의로 기소된 현기환 정무수석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사실은 왜 말하지 않나"라고 했습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 사건에서 헌법재판소는 대선 후보자나 당선인으로서 행위는 탄핵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조기 대선 주장 등 공세에 대해 국민이 준엄하게 심판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윤 정부가 출범한 직후부터 정권 흔들기에 나섰던 그런 정당입니다. 국민들이 준엄하게 심판하고 지켜보실 거다."]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오늘 대통령비서실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는 '통화 녹취 파일' 등을 둘러싸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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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01 14: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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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이의 통화 녹음 파일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간의 통화 녹취를 두고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한 공천 개입 사실을 드러내는 윤석열 대통령의 생생한 육성을 전 국민이 들었다며 공세를 이어 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민은 물과 같아서 정권을 띄우기도 세우기도 하지만 언제든지 뒤집어엎을 수 있다는 것…"]
또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당이 입수한 명태균 씨 의혹 관련 녹음 파일의 "아직 3분의 1도 못 들어본 것 같다"며 "다 확인해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공개한 녹취와 관련한 법리적 쟁점에 대해서는 당선인은 사실상 대통령의 직무상 권한을 갖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측은 윤 대통령이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만큼 공직선거법상 문제가 없다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민주당 등을 향해 "당 공관위원들에게 공천 리스트를 전달하고 종용한 혐의로 기소된 현기환 정무수석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사실은 왜 말하지 않나"라고 했습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 사건에서 헌법재판소는 대선 후보자나 당선인으로서 행위는 탄핵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조기 대선 주장 등 공세에 대해 국민이 준엄하게 심판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윤 정부가 출범한 직후부터 정권 흔들기에 나섰던 그런 정당입니다. 국민들이 준엄하게 심판하고 지켜보실 거다."]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오늘 대통령비서실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는 '통화 녹취 파일' 등을 둘러싸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이의 통화 녹음 파일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간의 통화 녹취를 두고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한 공천 개입 사실을 드러내는 윤석열 대통령의 생생한 육성을 전 국민이 들었다며 공세를 이어 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민은 물과 같아서 정권을 띄우기도 세우기도 하지만 언제든지 뒤집어엎을 수 있다는 것…"]
또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당이 입수한 명태균 씨 의혹 관련 녹음 파일의 "아직 3분의 1도 못 들어본 것 같다"며 "다 확인해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공개한 녹취와 관련한 법리적 쟁점에 대해서는 당선인은 사실상 대통령의 직무상 권한을 갖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측은 윤 대통령이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만큼 공직선거법상 문제가 없다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민주당 등을 향해 "당 공관위원들에게 공천 리스트를 전달하고 종용한 혐의로 기소된 현기환 정무수석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사실은 왜 말하지 않나"라고 했습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 사건에서 헌법재판소는 대선 후보자나 당선인으로서 행위는 탄핵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조기 대선 주장 등 공세에 대해 국민이 준엄하게 심판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윤 정부가 출범한 직후부터 정권 흔들기에 나섰던 그런 정당입니다. 국민들이 준엄하게 심판하고 지켜보실 거다."]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오늘 대통령비서실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는 '통화 녹취 파일' 등을 둘러싸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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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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