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밀착 LED 마스크 개발”…피부개선 3~5배 향상
입력 2024.10.29 (19:41)
수정 2024.10.29 (20: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최근 피부 미용의 수단으로 LED 마스크 이용도 늘고 있는데요.
카이스트 연구진이 유연하게 구부릴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피부에 밀착 가능한 LED 마스크를 개발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굴을 본뜬 듯 코 부분이 돌출된 마스크.
마스크 안쪽에서는 붉은빛이 나오고, 힘을 주자 유연하게 구부러지기도 합니다.
카이스트 연구진이 피부 미용을 위해 개발한 LED 마스크입니다.
유연한 전자소재에 머리카락 두께의 LED 3천7백여 개를 붙여 만들었습니다.
딱딱한 소재가 아니다보니 마스크가 피부에 밀착돼 저온 화상의 위험 없이 LED 빛이 진피층까지 침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민서/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 "진피로 빛이 투과했을 경우에는 미토콘드리아가 자극돼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을 촉진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빛이 진피로 투과됐을 때 피부 미용 효과가 발생하는 거고요."]
연구진이 국내 한 대학병원과 임상시험을 한 결과, 기존 LED 마스크와 비교해 피부 탄력이 3배에서 최대 5배까지 개선되는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개인 미용기기에 대한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올해 말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건재/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교수 : "효과적으로 그걸 실현할 제품들이 없었는데, 그러한 연구들을 이루어내고 제품을 상용화해서 만들어 내고 또 임상으로 증명하는 이런 과정들을 (거쳤습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탈모 치료에도 적용하기 위해 임상 계획을 세우는 중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최근 피부 미용의 수단으로 LED 마스크 이용도 늘고 있는데요.
카이스트 연구진이 유연하게 구부릴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피부에 밀착 가능한 LED 마스크를 개발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굴을 본뜬 듯 코 부분이 돌출된 마스크.
마스크 안쪽에서는 붉은빛이 나오고, 힘을 주자 유연하게 구부러지기도 합니다.
카이스트 연구진이 피부 미용을 위해 개발한 LED 마스크입니다.
유연한 전자소재에 머리카락 두께의 LED 3천7백여 개를 붙여 만들었습니다.
딱딱한 소재가 아니다보니 마스크가 피부에 밀착돼 저온 화상의 위험 없이 LED 빛이 진피층까지 침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민서/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 "진피로 빛이 투과했을 경우에는 미토콘드리아가 자극돼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을 촉진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빛이 진피로 투과됐을 때 피부 미용 효과가 발생하는 거고요."]
연구진이 국내 한 대학병원과 임상시험을 한 결과, 기존 LED 마스크와 비교해 피부 탄력이 3배에서 최대 5배까지 개선되는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개인 미용기기에 대한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올해 말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건재/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교수 : "효과적으로 그걸 실현할 제품들이 없었는데, 그러한 연구들을 이루어내고 제품을 상용화해서 만들어 내고 또 임상으로 증명하는 이런 과정들을 (거쳤습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탈모 치료에도 적용하기 위해 임상 계획을 세우는 중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얼굴 밀착 LED 마스크 개발”…피부개선 3~5배 향상
-
- 입력 2024-10-29 19:41:29
- 수정2024-10-29 20:29:06
[앵커]
최근 피부 미용의 수단으로 LED 마스크 이용도 늘고 있는데요.
카이스트 연구진이 유연하게 구부릴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피부에 밀착 가능한 LED 마스크를 개발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굴을 본뜬 듯 코 부분이 돌출된 마스크.
마스크 안쪽에서는 붉은빛이 나오고, 힘을 주자 유연하게 구부러지기도 합니다.
카이스트 연구진이 피부 미용을 위해 개발한 LED 마스크입니다.
유연한 전자소재에 머리카락 두께의 LED 3천7백여 개를 붙여 만들었습니다.
딱딱한 소재가 아니다보니 마스크가 피부에 밀착돼 저온 화상의 위험 없이 LED 빛이 진피층까지 침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민서/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 "진피로 빛이 투과했을 경우에는 미토콘드리아가 자극돼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을 촉진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빛이 진피로 투과됐을 때 피부 미용 효과가 발생하는 거고요."]
연구진이 국내 한 대학병원과 임상시험을 한 결과, 기존 LED 마스크와 비교해 피부 탄력이 3배에서 최대 5배까지 개선되는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개인 미용기기에 대한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올해 말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건재/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교수 : "효과적으로 그걸 실현할 제품들이 없었는데, 그러한 연구들을 이루어내고 제품을 상용화해서 만들어 내고 또 임상으로 증명하는 이런 과정들을 (거쳤습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탈모 치료에도 적용하기 위해 임상 계획을 세우는 중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최근 피부 미용의 수단으로 LED 마스크 이용도 늘고 있는데요.
카이스트 연구진이 유연하게 구부릴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피부에 밀착 가능한 LED 마스크를 개발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굴을 본뜬 듯 코 부분이 돌출된 마스크.
마스크 안쪽에서는 붉은빛이 나오고, 힘을 주자 유연하게 구부러지기도 합니다.
카이스트 연구진이 피부 미용을 위해 개발한 LED 마스크입니다.
유연한 전자소재에 머리카락 두께의 LED 3천7백여 개를 붙여 만들었습니다.
딱딱한 소재가 아니다보니 마스크가 피부에 밀착돼 저온 화상의 위험 없이 LED 빛이 진피층까지 침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민서/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 "진피로 빛이 투과했을 경우에는 미토콘드리아가 자극돼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을 촉진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빛이 진피로 투과됐을 때 피부 미용 효과가 발생하는 거고요."]
연구진이 국내 한 대학병원과 임상시험을 한 결과, 기존 LED 마스크와 비교해 피부 탄력이 3배에서 최대 5배까지 개선되는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개인 미용기기에 대한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올해 말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건재/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교수 : "효과적으로 그걸 실현할 제품들이 없었는데, 그러한 연구들을 이루어내고 제품을 상용화해서 만들어 내고 또 임상으로 증명하는 이런 과정들을 (거쳤습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탈모 치료에도 적용하기 위해 임상 계획을 세우는 중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
-
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이연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