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스타 양민혁,결승골…강원, 선두 울산 한점차 추격

입력 2024.10.26 (21:36) 수정 2024.10.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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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강원 FC가 고교생 스타 양민혁의 천금 같은 결승 골로 3위 김천을 물리쳤는데요.

2위 강원은 오늘 경기가 없는 선두 울산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이 끝나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 강원FC의 고교생 스타 양민혁.

우승 경쟁의 희망이 걸린 3위 김천과의 홈 경기에서 토트넘이 왜 그를 선택했는지 존재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0대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18분 양민혁은 프리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김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촘촘한 수비를 뚫고 골문 구석을 가른 시즌 11번째 골입니다.

양민혁의 이 한방으로 강원은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경기 막판 골키퍼 이광연의 선방으로 양민혁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낸 강원은 김천을 제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승점 61점으로 선두 울산을 1점 차로 바짝 추격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양민혁/강원FC :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매 경기를 마지막 경기처럼 하자고 했는데 오늘 경기를 승리로 가져와서 정말 기쁩니다."]

FC 서울은 루카스의 헤더골로 수원FC를 1대0으로 물리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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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생 스타 양민혁,결승골…강원, 선두 울산 한점차 추격
    • 입력 2024-10-26 21:36:07
    • 수정2024-10-26 21: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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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강원 FC가 고교생 스타 양민혁의 천금 같은 결승 골로 3위 김천을 물리쳤는데요.

2위 강원은 오늘 경기가 없는 선두 울산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이 끝나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 강원FC의 고교생 스타 양민혁.

우승 경쟁의 희망이 걸린 3위 김천과의 홈 경기에서 토트넘이 왜 그를 선택했는지 존재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0대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18분 양민혁은 프리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김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촘촘한 수비를 뚫고 골문 구석을 가른 시즌 11번째 골입니다.

양민혁의 이 한방으로 강원은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경기 막판 골키퍼 이광연의 선방으로 양민혁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낸 강원은 김천을 제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승점 61점으로 선두 울산을 1점 차로 바짝 추격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양민혁/강원FC :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매 경기를 마지막 경기처럼 하자고 했는데 오늘 경기를 승리로 가져와서 정말 기쁩니다."]

FC 서울은 루카스의 헤더골로 수원FC를 1대0으로 물리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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