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잇단 북 쓰레기 풍선…“선 넘으면 군사적 조치” 외

북한의 쓰레기 풍선에 한때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되는 등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풍선 30여 개가 수도권에 떨어졌습니다. 합참은 "선을 넘었다고 판단되면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재판 결과에 불복 말라”…“정권에 엄정한 회초리”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구형받자 재판에 불복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10월 재보궐 선거를 두고 "정신 못차린 정권에 엄정하게 회초리를 들어 징계하는 선거"라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 첫발…위원장에 송기춘 교수

이태원 참사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 4개월 만에 특별조사위원회가 첫 전원위원회를 열고 송기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출발이 지연된 만큼 더욱 철저히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PG 충전소 안전 위반 과태료↑·경보 설비 강화

LPG 충전소와 저장소의 폭발 사고를 막기 위한 범정부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안전 수칙을 어긴 사업주에게 부과하는 과태료가 상향되고, 가스 누출 경보장치에 확성기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공정위, ‘석유화학 촉매 담합’ 중소기업 3곳 적발

석유화학 제품을 만들 때 쓰는 촉매의 가격을 답합해 지난 8년 간 임가공비를 60% 이상 올린 중소기업 세 곳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이들 업체에 대해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억 4900만 원이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