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베테랑 이대호, 홈런 치고도 교체된 이유는?

입력 2021.05.18 (21:53) 수정 2021.05.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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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이로 마흔 살. 롯데 거포 이대호는 한화전에서 홈런을 터뜨리고 곧바로 교체됐습니다.

어떤 이유일까요?

롯데가 3대 0으로 앞선 4회초.

3번 타자 이대호가 때린 공이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갑니다.

비거리 125미터, 이대호의 시즌 8호 홈런.

하지만, 스윙 과정에서 옆구리 통증을 느낀 이대호는 얼굴을 찡그린 채 천천히 베이스를 도는데요,

이대호는 홈을 밟은 뒤 곧바로 교체됐고, 정밀 진단을 받으러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투수가 던진 공이 NC 포수 김태군의 글러브에 맞고 튀어 오릅니다.

김태군은 침착하게 공을 잡아 2루로 공을 뿌려 오지완의 도루를 막아냅니다.

키움 박병호의 큼지막한 타구를 삼성 중견수 박해민이 달려가 잡아냅니다.

두 선수의 표정 극명하게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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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베테랑 이대호, 홈런 치고도 교체된 이유는?
    • 입력 2021-05-18 21:53:22
    • 수정2021-05-18 22: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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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이로 마흔 살. 롯데 거포 이대호는 한화전에서 홈런을 터뜨리고 곧바로 교체됐습니다.

어떤 이유일까요?

롯데가 3대 0으로 앞선 4회초.

3번 타자 이대호가 때린 공이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갑니다.

비거리 125미터, 이대호의 시즌 8호 홈런.

하지만, 스윙 과정에서 옆구리 통증을 느낀 이대호는 얼굴을 찡그린 채 천천히 베이스를 도는데요,

이대호는 홈을 밟은 뒤 곧바로 교체됐고, 정밀 진단을 받으러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투수가 던진 공이 NC 포수 김태군의 글러브에 맞고 튀어 오릅니다.

김태군은 침착하게 공을 잡아 2루로 공을 뿌려 오지완의 도루를 막아냅니다.

키움 박병호의 큼지막한 타구를 삼성 중견수 박해민이 달려가 잡아냅니다.

두 선수의 표정 극명하게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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