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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낭가파르밧 등정후 하산하다 숨진 고 고미영 대장의 시신이 오늘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운구된 고 대장의 시신은 국립의료원에 안치됐습니다.
고 대장의 영결식은 21일 오전 9시에 국립의료원에서 열립니다.
고 고미영대장의 유해의 절반은 고향인 전북 부안의 선산에, 나머지 절반은 고인이 오르지 못한 히말라야 8천m 3개 봉에 나뉘어 뿌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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