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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흠(한화)이 프로야구 통산 2만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연경흠은 16일 사직구장에서 계속된 프로야구 롯데와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8회초 1사 후 투수 이정훈의 5구째를 받아쳐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는 115m.
연경흠은 앞서 잠실구장에서 최동수(LG)가 1만9천999번째 홈런을 터트린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치를 그렸다. 홈런이 터진 시각은 밤 9시30분.
2006년부터 한화에서 뛴 연경흠은 이 경기 전까지 통산 홈런이 20개에 그친 교타자. 연경흠은 올 시즌 자신의 7호 홈런을 프로야구 통산 2만호로 장식했다.
한국 프로야구는 출범 원년인 1982년 이만수의 개막전 1호 홈런 이후 28년 만에 2만번째 홈런이 터졌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만호 홈런볼을 잡아 기증하는 팬에게 제주도 왕복 여행권과 LCD TV 등을 증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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