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촨현산 큰 균열…9천 주민 긴급대피

입력 2008.05.21 (10:27)

쓰촨 대지진이 강타한 칭촨현 읍내에 인접한 산에 대균열이 생겨 이 일대 주민 9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신화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 통신은 칭촨 읍내 북서쪽에 있는 스즈량산에 길이 1.5㎞, 폭 50㎝에 깊이 250m의 대균열이 생겨 산이 붕괴될 위기에 놓였다고 전했습니다. .

이 산의 북면은 이미 1m나 내려 앉아 앞으로 대량의 암석과 진흙 더미가 읍내를 덮칠 가능성이 크고, 여진이 발생하거나 폭우가 쏟아지면 대규모 산사태가 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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