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코로나19 해외 유입 급증…혈장 치료제 개발 상황은?

[앵커]

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이들이 지역사회 감염을 일으키기 전, 검역이나 격리 과정에서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아 걸러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관련 새로운 궁금증과 당국의 설명 들어보시죠.

[리포트]

["지난 1주간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총 169명이었고 그중 내국인이 48명, 외국인이 121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 이외에도 아프리카 지역의 에볼라라거나 아니면 중국의 내몽고 지역에서의 페스트 발병.. 저희가 계속 대응을 해왔던 그런 감염병들입니다. 현재는 모든 입국자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검역을 받고 있고, 또 감염병의 공통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발열감시를 진행하고 있어서 해당 사례별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것들을 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7월 통계만 말씀드리면 한 4만 명 정도가 입국을 하셨고 그중에 확진자가 179명 정도 보고가 돼서 양성률이 한 0.46% 정도로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경향은 90일 이내의 단기 방문이나 단기 취업 관련된 것들이 좀 있고, 연수, 유학의 목적이나 구직 등의 장기체류 목적이 있고요. 그리고 가족 방문 등의 그런 친지 방문, 가족 방문이 좀 있습니다."]

["해외입국자는 모두 2주간의 시설 또는 자가격리와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유입 환자는 모두 검역이나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 과정에서 확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혈장치료제에 대해서는 현재 임상시험을 하기 위한 혈장은 확보가 돼서 이번 주에 혈장치료제제가 만들어지고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동안에 공여하셨던 분들은 임상시험을 위한 제제를 만드는 그런 용도였고요. 여기서 추가로 확보된 혈장은 혈장 치료제 제재를 본 제품을 만드는데 활용이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