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튀니지, ‘남성 전유물’ 디제잉에 여성 활약

입력 2021.01.18 (10:59) 수정 2021.01.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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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자음악을 섞어 들려주며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 디제잉, 아랍권 국가인 튀니지에서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이 디제잉 분야에 여성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습니다.

여성 전용 디제이 교습소까지 생겼다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다양한 전자 음악을 자유자재로 섞어 틀며 실력을 뽐내는 디제이들, 튀니지의 전문 여성 디제이 16명이 온라인 디제잉 축제를 열었습니다.

성폭력에 반대하는 음악 시위의 일환이었는데요,

2017년 의회가 여성폭력 금지 법안을 통과했지만, 여성에 대한 폭력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축제에 참여한 디제이들은 2018년 튀니지에서 최초로 여성과 성 소수자를 위해 설립된 DJ 교습소 출신인데요,

해당 교습소는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전자 음악이나 디제잉 예술 분야에 여성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학습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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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튀니지, ‘남성 전유물’ 디제잉에 여성 활약
    • 입력 2021-01-18 10:59:40
    • 수정2021-01-18 11:09:40
    지구촌뉴스
[앵커]

전자음악을 섞어 들려주며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 디제잉, 아랍권 국가인 튀니지에서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이 디제잉 분야에 여성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습니다.

여성 전용 디제이 교습소까지 생겼다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다양한 전자 음악을 자유자재로 섞어 틀며 실력을 뽐내는 디제이들, 튀니지의 전문 여성 디제이 16명이 온라인 디제잉 축제를 열었습니다.

성폭력에 반대하는 음악 시위의 일환이었는데요,

2017년 의회가 여성폭력 금지 법안을 통과했지만, 여성에 대한 폭력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축제에 참여한 디제이들은 2018년 튀니지에서 최초로 여성과 성 소수자를 위해 설립된 DJ 교습소 출신인데요,

해당 교습소는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전자 음악이나 디제잉 예술 분야에 여성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학습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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