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클라호마주, 1921년 ‘털사 인종 대학살’…묘지 추정 터 발견

입력 2020.10.22 (10:49) 수정 2020.10.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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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지난 1921년 일어났던 ‘털사 인종 대학살’ 사건의 묘지로 추정되는 터가 발견됐습니다.

당국 조사관들이 털사 공동묘지 안에서 적어도 10구의 시신이 집단 매장되어 있는 곳을 발견한 건데요.

당국은 인종 학살 사건의 묘지가 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신원 파악 등 정확한 사안은 앞으로 조사를 더 진행해야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털사 인종 대학살은 백인우월주의자들이 흑인 300여 명을 무참히 살해했던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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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2 10:49:54
    • 수정2020-10-22 11: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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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지난 1921년 일어났던 ‘털사 인종 대학살’ 사건의 묘지로 추정되는 터가 발견됐습니다.

당국 조사관들이 털사 공동묘지 안에서 적어도 10구의 시신이 집단 매장되어 있는 곳을 발견한 건데요.

당국은 인종 학살 사건의 묘지가 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신원 파악 등 정확한 사안은 앞으로 조사를 더 진행해야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털사 인종 대학살은 백인우월주의자들이 흑인 300여 명을 무참히 살해했던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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