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Q&A] 서울시, 모든 물류시설에 ‘QR코드’ 도입

입력 2020.07.14 (06:46) 수정 2020.07.1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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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김보민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열어볼까요?

서울시가 모든 물류시설에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는 소식이네요?

[답변]

네. 서울시는 물류센터와 택배 물류창고 등 모두 53곳에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택배시설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섭니다.

이번 조처는 서울시가 모든 물류시설을 코로나19 고위험 시설 수준으로 관리함에 따른 것으로, 물류시설 종사

자들은 반드시 QR코드로 출근 체크를 하고 업무를 시작해야 하며, 일할 때도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또 물류센터가 매일 한 차례 이상 종사자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작업복·작업화 등 공용물품도 매일 1회 이상 소

독하도록 했습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는, 가전·생활 웃고, 패션·식품 울었다 지난 주말에 막을 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얘기군요?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린 모양이네요?

[답변]

네. 코로나19로 침체한 소비를 살리기 위해 열렸던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지난 12일 마무리됐습니다.

수입 고가품과 가전, 생활 부문은 특수를 누렸지만, 패션과 식품 부문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보복 소비'에 재고 면세품 판매와 여름 세일이 시작되면서 백화점 수입 고가품 매출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50% 안팎으로 늘었습니다.

또, 에어컨 등 냉방 가전 수요가 커진 가운데 구매액 환급과 상품권 증정 등의 행사가 집중되면서, 가전 부문 판매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롯데백화점 여성 패션과 잡화 매출은 10%가량 줄어들고, 식품 매출도 14% 감소하는 등 패션과 식품 부문은 부진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 보죠.

금값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군요.

얼마나 올랐습니까?

[답변]

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어제 금 시장에서 금 현물 1g당 가격은 지난 10일보다 0.27% 오른 6만 9,9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2014년 3월 금 시장 개설 뒤 최고가로, 종가 기준으로 종전 최고가는 올해 5월 18일에 기록한 6만 9,840원입니다.

금값 상승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번째 키워드는요, 코로나19 관련 정부 브리핑 때 항상 곁에서 애써주시는 분들이죠.

수어통역사들에게 정부가 감사의 마음을 전했군요?

[답변]

네. 문화체육관광부는 어제 정부와 지자체 브리핑 수어통역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정부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올해 2월 4일부터는 코로나 19 관련 정례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지원 건수가 435건, 이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이 85%에 해당하는 371건에 이릅니다.

[앵커]

김보민 아나운서 잘 들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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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Q&A] 서울시, 모든 물류시설에 ‘QR코드’ 도입
    • 입력 2020-07-14 06:49:53
    • 수정2020-07-14 07:19:28
    뉴스광장 1부
[앵커]

계속해서 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김보민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열어볼까요?

서울시가 모든 물류시설에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는 소식이네요?

[답변]

네. 서울시는 물류센터와 택배 물류창고 등 모두 53곳에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택배시설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섭니다.

이번 조처는 서울시가 모든 물류시설을 코로나19 고위험 시설 수준으로 관리함에 따른 것으로, 물류시설 종사

자들은 반드시 QR코드로 출근 체크를 하고 업무를 시작해야 하며, 일할 때도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또 물류센터가 매일 한 차례 이상 종사자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작업복·작업화 등 공용물품도 매일 1회 이상 소

독하도록 했습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는, 가전·생활 웃고, 패션·식품 울었다 지난 주말에 막을 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얘기군요?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린 모양이네요?

[답변]

네. 코로나19로 침체한 소비를 살리기 위해 열렸던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지난 12일 마무리됐습니다.

수입 고가품과 가전, 생활 부문은 특수를 누렸지만, 패션과 식품 부문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보복 소비'에 재고 면세품 판매와 여름 세일이 시작되면서 백화점 수입 고가품 매출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50% 안팎으로 늘었습니다.

또, 에어컨 등 냉방 가전 수요가 커진 가운데 구매액 환급과 상품권 증정 등의 행사가 집중되면서, 가전 부문 판매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롯데백화점 여성 패션과 잡화 매출은 10%가량 줄어들고, 식품 매출도 14% 감소하는 등 패션과 식품 부문은 부진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 보죠.

금값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군요.

얼마나 올랐습니까?

[답변]

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어제 금 시장에서 금 현물 1g당 가격은 지난 10일보다 0.27% 오른 6만 9,9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2014년 3월 금 시장 개설 뒤 최고가로, 종가 기준으로 종전 최고가는 올해 5월 18일에 기록한 6만 9,840원입니다.

금값 상승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번째 키워드는요, 코로나19 관련 정부 브리핑 때 항상 곁에서 애써주시는 분들이죠.

수어통역사들에게 정부가 감사의 마음을 전했군요?

[답변]

네. 문화체육관광부는 어제 정부와 지자체 브리핑 수어통역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정부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올해 2월 4일부터는 코로나 19 관련 정례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지원 건수가 435건, 이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이 85%에 해당하는 371건에 이릅니다.

[앵커]

김보민 아나운서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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