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 위기서 대반전’ 맥과이어 노히트 노런…역대 14번째

입력 2019.04.22 (06:50) 수정 2019.04.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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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의 맥과이어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 호투를 펼치는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습니다.

퇴출당할 위기에서 삼진 13개까지 뽑아내는 환상투로 역대 14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신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 선발 맥과이어가 한화의 마지막 타자 최진행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포효합니다.

동료들도 모두 뛰쳐나와 노히트 노런의 기쁨을 함께 만끽합니다.

앞선 5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로 부진하며 퇴출 위기에 몰렸던 맥과이어.

데뷔 첫 승을 역대 14번째 노히트 노런으로 장식하며 대반전을 일궈냈습니다.

9이닝 동안 볼넷과 몸에 맞는 공 한 개씩만 내주고 역대 노히트노런 최다인 13개의 삼진도 잡아냈습니다.

삼성 타선은 장단 23개의 안타를 터뜨리며 16점을 뽑아 맥과이어의 대기록 달성을 도왔습니다.

[맥과이어/삼성 투수 : "200구까지도 던질 수 있었습니다. 기록을 세울 때 엄청난 아드레날린이 분비됐습니다."]

두산 페르난데스가 7회, KIA 선발 윌랜드를 강판시키는 만루홈런을 터트립니다.

두산은 KIA를 9대 2로 이겼습니다.

KIA는 6연패를 당해 최하위로 내려앉았습니다.

LG의 외국인 투수 윌슨은 키움 전 승리를 이끌었고 평균 자책점도 0점대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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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출 위기서 대반전’ 맥과이어 노히트 노런…역대 14번째
    • 입력 2019-04-22 07:01:15
    • 수정2019-04-22 0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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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의 맥과이어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 호투를 펼치는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습니다.

퇴출당할 위기에서 삼진 13개까지 뽑아내는 환상투로 역대 14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신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 선발 맥과이어가 한화의 마지막 타자 최진행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포효합니다.

동료들도 모두 뛰쳐나와 노히트 노런의 기쁨을 함께 만끽합니다.

앞선 5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로 부진하며 퇴출 위기에 몰렸던 맥과이어.

데뷔 첫 승을 역대 14번째 노히트 노런으로 장식하며 대반전을 일궈냈습니다.

9이닝 동안 볼넷과 몸에 맞는 공 한 개씩만 내주고 역대 노히트노런 최다인 13개의 삼진도 잡아냈습니다.

삼성 타선은 장단 23개의 안타를 터뜨리며 16점을 뽑아 맥과이어의 대기록 달성을 도왔습니다.

[맥과이어/삼성 투수 : "200구까지도 던질 수 있었습니다. 기록을 세울 때 엄청난 아드레날린이 분비됐습니다."]

두산 페르난데스가 7회, KIA 선발 윌랜드를 강판시키는 만루홈런을 터트립니다.

두산은 KIA를 9대 2로 이겼습니다.

KIA는 6연패를 당해 최하위로 내려앉았습니다.

LG의 외국인 투수 윌슨은 키움 전 승리를 이끌었고 평균 자책점도 0점대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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