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왜 직접 안 빚었냐”…급식 민원 넣는 학부모들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8.05 (07:00)
수정 2025.08.05 (07: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학부모'입니다.
교사를 향한 일부 학부모의 도 넘은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부부싸움을 말려주지 않았다고 30분 넘게 항의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 학부모는 아이가 그 학교에 다니니 교사가 개입하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는 황당한 논리를 폈다고 하는데요.
급식 관련 민원도 많답니다.
교사 A 씨는 급식에 순대볶음이 나왔다는 이유로 학부모로부터 항의를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학부모는 종교적인 이유로 동물 피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안 되는데 왜 급식으로 순대를 줬냐며, 교무실까지 찾아와 "우리 애 지옥 가면 책임질 거냐"고 따졌다고 합니다.
교사 B 씨도 급식에 나온 만둣국 때문에 학교로 민원이 들어왔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직접 빚은 게 아닌 시판용 만두를 줬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현직 교사 4명 가운데 1명은 올해 1학기 동안 교권 침해를 겪었다고 호소했는데요.
교육활동 침해 주체는 학부모가 약 63%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교사를 향한 일부 학부모의 도 넘은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부부싸움을 말려주지 않았다고 30분 넘게 항의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 학부모는 아이가 그 학교에 다니니 교사가 개입하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는 황당한 논리를 폈다고 하는데요.
급식 관련 민원도 많답니다.
교사 A 씨는 급식에 순대볶음이 나왔다는 이유로 학부모로부터 항의를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학부모는 종교적인 이유로 동물 피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안 되는데 왜 급식으로 순대를 줬냐며, 교무실까지 찾아와 "우리 애 지옥 가면 책임질 거냐"고 따졌다고 합니다.
교사 B 씨도 급식에 나온 만둣국 때문에 학교로 민원이 들어왔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직접 빚은 게 아닌 시판용 만두를 줬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현직 교사 4명 가운데 1명은 올해 1학기 동안 교권 침해를 겪었다고 호소했는데요.
교육활동 침해 주체는 학부모가 약 63%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만두 왜 직접 안 빚었냐”…급식 민원 넣는 학부모들 [잇슈 키워드]
-
- 입력 2025-08-05 07:00:08
- 수정2025-08-05 07:02:40

마지막 키워드 '학부모'입니다.
교사를 향한 일부 학부모의 도 넘은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부부싸움을 말려주지 않았다고 30분 넘게 항의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 학부모는 아이가 그 학교에 다니니 교사가 개입하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는 황당한 논리를 폈다고 하는데요.
급식 관련 민원도 많답니다.
교사 A 씨는 급식에 순대볶음이 나왔다는 이유로 학부모로부터 항의를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학부모는 종교적인 이유로 동물 피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안 되는데 왜 급식으로 순대를 줬냐며, 교무실까지 찾아와 "우리 애 지옥 가면 책임질 거냐"고 따졌다고 합니다.
교사 B 씨도 급식에 나온 만둣국 때문에 학교로 민원이 들어왔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직접 빚은 게 아닌 시판용 만두를 줬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현직 교사 4명 가운데 1명은 올해 1학기 동안 교권 침해를 겪었다고 호소했는데요.
교육활동 침해 주체는 학부모가 약 63%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교사를 향한 일부 학부모의 도 넘은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부부싸움을 말려주지 않았다고 30분 넘게 항의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 학부모는 아이가 그 학교에 다니니 교사가 개입하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는 황당한 논리를 폈다고 하는데요.
급식 관련 민원도 많답니다.
교사 A 씨는 급식에 순대볶음이 나왔다는 이유로 학부모로부터 항의를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학부모는 종교적인 이유로 동물 피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안 되는데 왜 급식으로 순대를 줬냐며, 교무실까지 찾아와 "우리 애 지옥 가면 책임질 거냐"고 따졌다고 합니다.
교사 B 씨도 급식에 나온 만둣국 때문에 학교로 민원이 들어왔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직접 빚은 게 아닌 시판용 만두를 줬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현직 교사 4명 가운데 1명은 올해 1학기 동안 교권 침해를 겪었다고 호소했는데요.
교육활동 침해 주체는 학부모가 약 63%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