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대형 물류창고서 큰 불…170여 명 대피
입력 2025.05.13 (11:08)
수정 2025.05.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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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의 한 대형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에 있던 17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물류창고에서 일하고 있던 한 근무자는 KBS에 "경보기만 울렸을 뿐, 대피 방송은 없었고 스크링클러도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8만제곱미터 규모입니다.
층별로는 지하 1층에 냉동식품, 지상 1~2층에 화장지 등 제지류, 지상 3층에 면도기와 선풍기 등 생활용품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3층에는 선풍기용 리튬이온배터리가 8톤 정도 보관돼있어 연소 위험이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44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차량 55대와 160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이 확대 연소되는데 총력을 기했습니다.
다행히 불길이 번지는 걸 막아 오후 1시 20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1시 20분쯤 건물 내부로 진입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오전 10시 54분 재난문자를 통해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 발생, 주변 도로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라"고 공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창고에 있던 17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물류창고에서 일하고 있던 한 근무자는 KBS에 "경보기만 울렸을 뿐, 대피 방송은 없었고 스크링클러도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8만제곱미터 규모입니다.
층별로는 지하 1층에 냉동식품, 지상 1~2층에 화장지 등 제지류, 지상 3층에 면도기와 선풍기 등 생활용품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3층에는 선풍기용 리튬이온배터리가 8톤 정도 보관돼있어 연소 위험이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44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차량 55대와 160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이 확대 연소되는데 총력을 기했습니다.
다행히 불길이 번지는 걸 막아 오후 1시 20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1시 20분쯤 건물 내부로 진입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오전 10시 54분 재난문자를 통해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 발생, 주변 도로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라"고 공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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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대형 물류창고서 큰 불…17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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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3 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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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의 한 대형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에 있던 17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물류창고에서 일하고 있던 한 근무자는 KBS에 "경보기만 울렸을 뿐, 대피 방송은 없었고 스크링클러도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8만제곱미터 규모입니다.
층별로는 지하 1층에 냉동식품, 지상 1~2층에 화장지 등 제지류, 지상 3층에 면도기와 선풍기 등 생활용품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3층에는 선풍기용 리튬이온배터리가 8톤 정도 보관돼있어 연소 위험이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44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차량 55대와 160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이 확대 연소되는데 총력을 기했습니다.
다행히 불길이 번지는 걸 막아 오후 1시 20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1시 20분쯤 건물 내부로 진입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오전 10시 54분 재난문자를 통해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 발생, 주변 도로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라"고 공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창고에 있던 17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물류창고에서 일하고 있던 한 근무자는 KBS에 "경보기만 울렸을 뿐, 대피 방송은 없었고 스크링클러도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8만제곱미터 규모입니다.
층별로는 지하 1층에 냉동식품, 지상 1~2층에 화장지 등 제지류, 지상 3층에 면도기와 선풍기 등 생활용품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3층에는 선풍기용 리튬이온배터리가 8톤 정도 보관돼있어 연소 위험이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44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차량 55대와 160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이 확대 연소되는데 총력을 기했습니다.
다행히 불길이 번지는 걸 막아 오후 1시 20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1시 20분쯤 건물 내부로 진입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오전 10시 54분 재난문자를 통해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 발생, 주변 도로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라"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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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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