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벨 생길 때 알아봄”…한국 스타벅스, 키오스크 도입 [잇슈#태그]
입력 2025.04.12 (09:06)
수정 2025.04.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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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 키오스크가 생긴다면 이런 모습일까요?
남들 다 쓰는 키오스크가 뭐냐던 스타벅스가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에 키오스크를 설치하기로 한 건데요.
키오스크 도입은 전 세계 매장을 통틀어 한국이 처음입니다.
현재 후보지를 두고 최종 논의 중인데,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명동점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한다는 스타벅스는, 직원이 직접 주문을 받고 고객의 이름을 직접 불러 음료를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 원칙을 철저히 지켜 왔지만, 재작년부터 일부 매장에 진동벨을 도입하는 등 영업 방식을 바꿔 왔는데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사가 창립 초기부터 고집해 온 원칙을 깬 거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편, 한국 스타벅스의 매출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조 원을 넘었는데요.
영업이익률은 6.1%로, 4.8%였던 전년보다는 소폭 반등했습니다.
(구성 : 임경민 작가, 영상 편집: 홍지윤)
남들 다 쓰는 키오스크가 뭐냐던 스타벅스가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에 키오스크를 설치하기로 한 건데요.
키오스크 도입은 전 세계 매장을 통틀어 한국이 처음입니다.
현재 후보지를 두고 최종 논의 중인데,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명동점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한다는 스타벅스는, 직원이 직접 주문을 받고 고객의 이름을 직접 불러 음료를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 원칙을 철저히 지켜 왔지만, 재작년부터 일부 매장에 진동벨을 도입하는 등 영업 방식을 바꿔 왔는데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사가 창립 초기부터 고집해 온 원칙을 깬 거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편, 한국 스타벅스의 매출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조 원을 넘었는데요.
영업이익률은 6.1%로, 4.8%였던 전년보다는 소폭 반등했습니다.
(구성 : 임경민 작가, 영상 편집: 홍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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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동벨 생길 때 알아봄”…한국 스타벅스, 키오스크 도입 [잇슈#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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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2 09:44:14

스타벅스에 키오스크가 생긴다면 이런 모습일까요?
남들 다 쓰는 키오스크가 뭐냐던 스타벅스가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에 키오스크를 설치하기로 한 건데요.
키오스크 도입은 전 세계 매장을 통틀어 한국이 처음입니다.
현재 후보지를 두고 최종 논의 중인데,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명동점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한다는 스타벅스는, 직원이 직접 주문을 받고 고객의 이름을 직접 불러 음료를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 원칙을 철저히 지켜 왔지만, 재작년부터 일부 매장에 진동벨을 도입하는 등 영업 방식을 바꿔 왔는데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사가 창립 초기부터 고집해 온 원칙을 깬 거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편, 한국 스타벅스의 매출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조 원을 넘었는데요.
영업이익률은 6.1%로, 4.8%였던 전년보다는 소폭 반등했습니다.
(구성 : 임경민 작가, 영상 편집: 홍지윤)
남들 다 쓰는 키오스크가 뭐냐던 스타벅스가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에 키오스크를 설치하기로 한 건데요.
키오스크 도입은 전 세계 매장을 통틀어 한국이 처음입니다.
현재 후보지를 두고 최종 논의 중인데,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명동점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한다는 스타벅스는, 직원이 직접 주문을 받고 고객의 이름을 직접 불러 음료를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 원칙을 철저히 지켜 왔지만, 재작년부터 일부 매장에 진동벨을 도입하는 등 영업 방식을 바꿔 왔는데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사가 창립 초기부터 고집해 온 원칙을 깬 거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편, 한국 스타벅스의 매출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조 원을 넘었는데요.
영업이익률은 6.1%로, 4.8%였던 전년보다는 소폭 반등했습니다.
(구성 : 임경민 작가, 영상 편집: 홍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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