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이었다” 윤 메시지에…민주 “뜬금없는 소감 들을 줄은” [지금뉴스]

입력 2025.04.04 (17:44) 수정 2025.04.04 (17: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오늘(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1시 50분쯤 변호인단을 통해 공개한 메시지에서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파면 결정 이후 나온 윤 전 대통령의 메시지는 끝까지 무책임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그의 입장엔 국정 파탄과 헌정질서 유린에 대한 사죄도 반성도 한마디도 없었다"며 "오로지 극렬 지지층을 감정적으로 자극해 아직도 본인이 정국을 주도할 수 있다는 망상을 내비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대한민국을 망쳐놓은 자의 입에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는 뜬금없는 소감을 듣게 될 줄은 몰랐다"며 "뼈저린 반성과 사과가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앞에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법원에서 내란수괴의 죗값을 겸허히 받는 것만이 윤석열이 대한민국에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하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광이었다” 윤 메시지에…민주 “뜬금없는 소감 들을 줄은” [지금뉴스]
    • 입력 2025-04-04 17:44:44
    • 수정2025-04-04 17:55:40
    영상K
헌법재판소가 오늘(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1시 50분쯤 변호인단을 통해 공개한 메시지에서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파면 결정 이후 나온 윤 전 대통령의 메시지는 끝까지 무책임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그의 입장엔 국정 파탄과 헌정질서 유린에 대한 사죄도 반성도 한마디도 없었다"며 "오로지 극렬 지지층을 감정적으로 자극해 아직도 본인이 정국을 주도할 수 있다는 망상을 내비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대한민국을 망쳐놓은 자의 입에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는 뜬금없는 소감을 듣게 될 줄은 몰랐다"며 "뼈저린 반성과 사과가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앞에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법원에서 내란수괴의 죗값을 겸허히 받는 것만이 윤석열이 대한민국에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