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서 지름 20m 땅꺼짐…1명 부상·오토바이 운전자 매몰 추정
입력 2025.03.24 (19:10)
수정 2025.03.2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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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저녁 6시 30분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 사거리 도로에서 지름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40대 여성 한 명이 우측 다리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여성은 함몰 직전 이곳을 통과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운전자 1명이 땅꺼짐 속으로 추락했을 거로 보고, 운전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 땅꺼짐의 규모는 가로 18m, 세로 20m, 깊이는 20m로 추정되는데, 땅꺼짐의 크기는 조금씩 커지고 있는 상탭니다.
소방당국은 상수도관이 파열돼 수도가 새어 나오며 땅꺼짐이 일어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땅꺼짐이 발생한 도로 지하에서는 지하철 공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인부 5명이 상수도관 누수 사실을 확인하고 탈출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탈출 당시, 지하에는 누수로 물이 20~30cm가량 차 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지하 땅속 고압선의 전기 차단을 요청하고, 수도 차단도 함께 각 관계 기관에 요청했습니다.
이로 인해 강동구 일대 약 20가구가 휴전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 여부를 계속 확인하는 동시에, 사고 현장 인근 왕복 6차로 도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강동구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사거리 구간 양방향 전면 교통 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우회 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땅꺼짐 인근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2차 사고 우려가 제기돼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40대 여성 한 명이 우측 다리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여성은 함몰 직전 이곳을 통과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운전자 1명이 땅꺼짐 속으로 추락했을 거로 보고, 운전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 땅꺼짐의 규모는 가로 18m, 세로 20m, 깊이는 20m로 추정되는데, 땅꺼짐의 크기는 조금씩 커지고 있는 상탭니다.
소방당국은 상수도관이 파열돼 수도가 새어 나오며 땅꺼짐이 일어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땅꺼짐이 발생한 도로 지하에서는 지하철 공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인부 5명이 상수도관 누수 사실을 확인하고 탈출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탈출 당시, 지하에는 누수로 물이 20~30cm가량 차 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지하 땅속 고압선의 전기 차단을 요청하고, 수도 차단도 함께 각 관계 기관에 요청했습니다.
이로 인해 강동구 일대 약 20가구가 휴전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 여부를 계속 확인하는 동시에, 사고 현장 인근 왕복 6차로 도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강동구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사거리 구간 양방향 전면 교통 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우회 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땅꺼짐 인근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2차 사고 우려가 제기돼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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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4 19:10:15
- 수정2025-03-24 21:25:08

오늘(24일) 저녁 6시 30분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 사거리 도로에서 지름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40대 여성 한 명이 우측 다리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여성은 함몰 직전 이곳을 통과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운전자 1명이 땅꺼짐 속으로 추락했을 거로 보고, 운전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 땅꺼짐의 규모는 가로 18m, 세로 20m, 깊이는 20m로 추정되는데, 땅꺼짐의 크기는 조금씩 커지고 있는 상탭니다.
소방당국은 상수도관이 파열돼 수도가 새어 나오며 땅꺼짐이 일어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땅꺼짐이 발생한 도로 지하에서는 지하철 공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인부 5명이 상수도관 누수 사실을 확인하고 탈출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탈출 당시, 지하에는 누수로 물이 20~30cm가량 차 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지하 땅속 고압선의 전기 차단을 요청하고, 수도 차단도 함께 각 관계 기관에 요청했습니다.
이로 인해 강동구 일대 약 20가구가 휴전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 여부를 계속 확인하는 동시에, 사고 현장 인근 왕복 6차로 도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강동구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사거리 구간 양방향 전면 교통 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우회 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땅꺼짐 인근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2차 사고 우려가 제기돼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40대 여성 한 명이 우측 다리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여성은 함몰 직전 이곳을 통과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운전자 1명이 땅꺼짐 속으로 추락했을 거로 보고, 운전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 땅꺼짐의 규모는 가로 18m, 세로 20m, 깊이는 20m로 추정되는데, 땅꺼짐의 크기는 조금씩 커지고 있는 상탭니다.
소방당국은 상수도관이 파열돼 수도가 새어 나오며 땅꺼짐이 일어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땅꺼짐이 발생한 도로 지하에서는 지하철 공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인부 5명이 상수도관 누수 사실을 확인하고 탈출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탈출 당시, 지하에는 누수로 물이 20~30cm가량 차 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지하 땅속 고압선의 전기 차단을 요청하고, 수도 차단도 함께 각 관계 기관에 요청했습니다.
이로 인해 강동구 일대 약 20가구가 휴전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 여부를 계속 확인하는 동시에, 사고 현장 인근 왕복 6차로 도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강동구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사거리 구간 양방향 전면 교통 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우회 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땅꺼짐 인근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2차 사고 우려가 제기돼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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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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