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직원 계정으로 “요즘 여자들”…수사 착수 [잇슈 키워드]

입력 2024.12.27 (07:30) 수정 2024.12.27 (07: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경찰'입니다.

지난 주말 남태령 트랙터 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모욕성 글과 관련해, 경찰이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논란이 된 내용은 경찰청 직원 명의로 올라왔는데요.

남태령 시위에 참여한 20~30대 여성들을 향한 혐오성 표현이 담겨 있었습니다.

댓글에도 이들을 바퀴벌레 등으로 칭하며 비하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는데요.

이 글들은 국회 행안위에서도 여야의 질책이 이어지며 논란이 커진 상황입니다.

직장인들이 익명으로 글을 올리는 해당 커뮤니티는 이메일을 통해 회사 직원인 것을 인증받으면 쓸 수 있어, 작성자는 일단 경찰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직원 계정으로 “요즘 여자들”…수사 착수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12-27 07:30:31
    • 수정2024-12-27 07:36:01
    뉴스광장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경찰'입니다.

지난 주말 남태령 트랙터 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모욕성 글과 관련해, 경찰이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논란이 된 내용은 경찰청 직원 명의로 올라왔는데요.

남태령 시위에 참여한 20~30대 여성들을 향한 혐오성 표현이 담겨 있었습니다.

댓글에도 이들을 바퀴벌레 등으로 칭하며 비하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는데요.

이 글들은 국회 행안위에서도 여야의 질책이 이어지며 논란이 커진 상황입니다.

직장인들이 익명으로 글을 올리는 해당 커뮤니티는 이메일을 통해 회사 직원인 것을 인증받으면 쓸 수 있어, 작성자는 일단 경찰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