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기 고문에 화장장까지”…캄보디아의 ‘범죄도시’에 가다

입력 2024.10.22 (15:02) 수정 2024.10.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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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명.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캄보디아에 있는 우리 대사관에 공식 접수된 한국인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 건수입니다.

지난 7월, 사업 미팅차 캄보디아를 방문한 20대 사업가 A씨도 105명 중 한 명이었습니다.

공항에 마중나온 검은 승합차를 타고 A씨가 간 곳은 중국인 총책이 운영 중인 범죄단지였습니다.

4층 짜리 건물 10여 개를 거대한 담장이 둘렀고, 건물 안팎으로 무장한 경비원들이 배치돼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A씨는 열흘 넘게 감금당하고 전기고문을 포함한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A씨가 간 범죄단지는 어떤 곳이었고, A씨는 왜 그곳에 납치된 걸까요?

캄보디아에 조성된 '범죄도시'의 실체와 그곳으로 사라지는 우리 국민들의 모습을 오늘부터 KBS 9시 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영상편집: 이진이/그래픽:김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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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2 15:02:12
    • 수정2024-10-22 1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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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명.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캄보디아에 있는 우리 대사관에 공식 접수된 한국인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 건수입니다.

지난 7월, 사업 미팅차 캄보디아를 방문한 20대 사업가 A씨도 105명 중 한 명이었습니다.

공항에 마중나온 검은 승합차를 타고 A씨가 간 곳은 중국인 총책이 운영 중인 범죄단지였습니다.

4층 짜리 건물 10여 개를 거대한 담장이 둘렀고, 건물 안팎으로 무장한 경비원들이 배치돼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A씨는 열흘 넘게 감금당하고 전기고문을 포함한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A씨가 간 범죄단지는 어떤 곳이었고, A씨는 왜 그곳에 납치된 걸까요?

캄보디아에 조성된 '범죄도시'의 실체와 그곳으로 사라지는 우리 국민들의 모습을 오늘부터 KBS 9시 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영상편집: 이진이/그래픽:김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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