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보낸 보육원에 또…‘삐약이’ 신유빈의 선행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9.23 (07:31) 수정 2024.09.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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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신유빈'입니다.

국가대표의 품격이란 이런 걸까요.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두 개를 거머쥔 탁구 신유빈 선수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최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아동보육시설에 주먹밥과 바나나 등 간식 6백 개를 보냈습니다.

간식은 신 선수가 편의점 업체와 협업해 만든 제품인데요.

특수교육기관에도 같은 상품 천 개를 전달했습니다.

신 선수는 선수 생활 내내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간식을 보낸 보육시설은 신 선수가 열여섯 살 때 받은 첫 월급으로 운동화를 기부하며 인연을 맺은 곳인데요.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선 은메달을 딴 뒤 받은 포상금 천만 원 전액을 국제구호단체에 기부했고요.

지난달엔 식품 회사와 찍은 광고 모델료 중 1억 원을 탁구 후배들을 위해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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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의 품격이란 이런 걸까요.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두 개를 거머쥔 탁구 신유빈 선수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최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아동보육시설에 주먹밥과 바나나 등 간식 6백 개를 보냈습니다.

간식은 신 선수가 편의점 업체와 협업해 만든 제품인데요.

특수교육기관에도 같은 상품 천 개를 전달했습니다.

신 선수는 선수 생활 내내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간식을 보낸 보육시설은 신 선수가 열여섯 살 때 받은 첫 월급으로 운동화를 기부하며 인연을 맺은 곳인데요.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선 은메달을 딴 뒤 받은 포상금 천만 원 전액을 국제구호단체에 기부했고요.

지난달엔 식품 회사와 찍은 광고 모델료 중 1억 원을 탁구 후배들을 위해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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