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달리다 자전거와 ‘충돌’…“절반이 과속”

입력 2024.09.22 (07:20) 수정 2024.09.2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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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해지면 자전거 사고도 조심해야 합니다.

한강공원 자전거 도로에선 과속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자주 납니다.

한강공원에서 난 자전거 사고 지난해 100건이 넘습니다.

4년 새 80% 늘었습니다.

사고 집계 기간에 난 사고는 모두 470여 건으로 서울시는 이 중 절반 정도를 과속 사고로 추정합니다.

안전속도인 시속 20킬로미터를 넘지 않았다면 사고도 나지 않았을 거란 설명입니다.

특히 전기 자전거의 경우 속도 잠금장치를 푼 뒤 과속하는 경우가 있어 더 위험합니다.

현재까진 자전거 도로의 속도 제한에 대한 단속 근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공원 일부 구간에서 제한 속도를 넘지 않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자전거 운전자는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며 안전 속도를 준수해야 합니다.

차도나 횡단보도가 있는 곳에선 속도를 반드시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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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달리다 자전거와 ‘충돌’…“절반이 과속”
    • 입력 2024-09-22 07:20:37
    • 수정2024-09-22 07:24:56
    KBS 재난방송센터
날씨가 선선해지면 자전거 사고도 조심해야 합니다.

한강공원 자전거 도로에선 과속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자주 납니다.

한강공원에서 난 자전거 사고 지난해 100건이 넘습니다.

4년 새 80% 늘었습니다.

사고 집계 기간에 난 사고는 모두 470여 건으로 서울시는 이 중 절반 정도를 과속 사고로 추정합니다.

안전속도인 시속 20킬로미터를 넘지 않았다면 사고도 나지 않았을 거란 설명입니다.

특히 전기 자전거의 경우 속도 잠금장치를 푼 뒤 과속하는 경우가 있어 더 위험합니다.

현재까진 자전거 도로의 속도 제한에 대한 단속 근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공원 일부 구간에서 제한 속도를 넘지 않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자전거 운전자는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며 안전 속도를 준수해야 합니다.

차도나 횡단보도가 있는 곳에선 속도를 반드시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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