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장난?”…먹이 주던 사육사 깔아뭉갠 판다 두 마리 [잇슈 SNS]

입력 2024.04.26 (06:50) 수정 2024.04.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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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가 사육사에게 달려들어 관람객들을 놀라게 만드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중국 남서부 충칭 동물원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야외 사육장입니다.

이곳으로 나온 두 살배기 쌍둥이 판다에게 사육사가 먹이를 나눠주려 하는데요.

그 순간 사육사에게 냅다 달려드는 판다들, 순식간에 균형을 잃고 넘어진 사육사는 판다들을 밀어내려 안간힘을 씁니다.

하지만 육중한 판다 두 마리 아래에 그대로 깔려버린 사육사는 속수무책, 발버둥만 칩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방문객들은 다급히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고요.

급히 다른 사육사가 달려와 판다들을 떼어놓으면서 해당 사육사는 가까스로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날 영상은 현지 누리꾼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는데요.

판다가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유대관계를 쌓은 사육사에게 장난을 치기 위해 달려든 것 같다는 추측도 나왔지만 아무리 귀엽게 생겨도 판다 역시 엄연한 맹수다, 위협을 느낀다면 공격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반응도 나왔는데요.

이에 대해 동물원 측은 사육사와 판다 2마리 모두 다친 곳이 없다고 전하면서 "이날 사건 이후 안전 회의를 소집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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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격? 장난?”…먹이 주던 사육사 깔아뭉갠 판다 두 마리 [잇슈 SNS]
    • 입력 2024-04-26 06:50:42
    • 수정2024-04-26 07: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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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가 사육사에게 달려들어 관람객들을 놀라게 만드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중국 남서부 충칭 동물원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야외 사육장입니다.

이곳으로 나온 두 살배기 쌍둥이 판다에게 사육사가 먹이를 나눠주려 하는데요.

그 순간 사육사에게 냅다 달려드는 판다들, 순식간에 균형을 잃고 넘어진 사육사는 판다들을 밀어내려 안간힘을 씁니다.

하지만 육중한 판다 두 마리 아래에 그대로 깔려버린 사육사는 속수무책, 발버둥만 칩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방문객들은 다급히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고요.

급히 다른 사육사가 달려와 판다들을 떼어놓으면서 해당 사육사는 가까스로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날 영상은 현지 누리꾼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는데요.

판다가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유대관계를 쌓은 사육사에게 장난을 치기 위해 달려든 것 같다는 추측도 나왔지만 아무리 귀엽게 생겨도 판다 역시 엄연한 맹수다, 위협을 느낀다면 공격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반응도 나왔는데요.

이에 대해 동물원 측은 사육사와 판다 2마리 모두 다친 곳이 없다고 전하면서 "이날 사건 이후 안전 회의를 소집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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