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골!골! 임상협 시즌 첫 해트트릭

입력 2021.05.18 (21:57) 수정 2021.05.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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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포항의 임상협이 전반 26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요, 특히 마지막 세번째 골이 예술이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출전한 임상협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수비 한 명을 젖히고 장기인 왼발로 반대편 골문을 뚫었습니다.

두 번째 골 장면에서는 수원FC의 약한 수비를 제대로 공략했습니다.

수비에서 한번에 넘어온 긴 패스를 받아 이번에도 왼발로 해결했습니다.

수비수 3명이 임상협의 빠른 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세번째 골은 임상협의 원맨쇼 그 자체였습니다.

골키퍼까지 제치고 한 템포 빠른 슛.

경기 시작 불과 26분 만에 올 시즌 K리그 첫 해트트릭이 완성됐습니다.

K리그 역대 3번째로 빠른 시간에 해낸 해트트릭 기록입니다

포항은 이후 수원FC 조유민에게 추격골을 내준 데 이어, 무릴로와 라스에게 연속골을 내줘 동점이 됐습니다.

하지만 해결사 송민규가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려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5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거둔 포항은 이번 주말 울산과 동해안 더비를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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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골!골! 임상협 시즌 첫 해트트릭
    • 입력 2021-05-18 21:57:21
    • 수정2021-05-18 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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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포항의 임상협이 전반 26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요, 특히 마지막 세번째 골이 예술이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출전한 임상협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수비 한 명을 젖히고 장기인 왼발로 반대편 골문을 뚫었습니다.

두 번째 골 장면에서는 수원FC의 약한 수비를 제대로 공략했습니다.

수비에서 한번에 넘어온 긴 패스를 받아 이번에도 왼발로 해결했습니다.

수비수 3명이 임상협의 빠른 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세번째 골은 임상협의 원맨쇼 그 자체였습니다.

골키퍼까지 제치고 한 템포 빠른 슛.

경기 시작 불과 26분 만에 올 시즌 K리그 첫 해트트릭이 완성됐습니다.

K리그 역대 3번째로 빠른 시간에 해낸 해트트릭 기록입니다

포항은 이후 수원FC 조유민에게 추격골을 내준 데 이어, 무릴로와 라스에게 연속골을 내줘 동점이 됐습니다.

하지만 해결사 송민규가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려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5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거둔 포항은 이번 주말 울산과 동해안 더비를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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