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전자파 이렇게 줄이세요
입력 2016.02.03 (06:51)
수정 2016.02.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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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일 기승을 부린 한파에 보관해놨던 전기장판 꺼내신 분들 많을 겁니다.
몸에 밀착해 사용하는 만큼 전자파 걱정도 적지 않은데요.
어떻게 하면 전자파를 줄이면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김수연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전기장판은 싸고 따듯하게 난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사용할 때마다 전자파가 걱정입니다.
<인터뷰> 유세영(서울 관악구) : "난방비 걱정이 좀 돼서 전기장판을 많이 틀어놓고 있는 편인데, 아기 때문에 전자파 걱정이 돼서."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약하지만, 장시간 노출될 경우 신경 계통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기기는 이렇게 수직으로 대면 전자파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이 기기를 이용해서 전자파의 영향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 실험해봤습니다.
처음 온도를 올렸을 때 전기장판의 전자파 강도는 12%.
이불을 2cm 두께로 깔았더니 8%로 떨어졌고, 4cm일 땐, 6%로 처음보다 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고온일 땐 전자파가 17%까지 나왔지만, 온도를 낮추자 10%대로 떨어집니다.
<인터뷰> 금홍식(전자파기술원 책임연구원) : "온도를 올리기 위해서 전류가 많이 흐르게 되고 그 순간에는 전자파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온도가) 안정적인 상태가 된 뒤에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전자파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은 어딜까.
온도 조절기 연결 부분에서 20%대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때문에 온도 조절기를 발아래 쪽에 두고 이용하는 것이 전자파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연일 기승을 부린 한파에 보관해놨던 전기장판 꺼내신 분들 많을 겁니다.
몸에 밀착해 사용하는 만큼 전자파 걱정도 적지 않은데요.
어떻게 하면 전자파를 줄이면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김수연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전기장판은 싸고 따듯하게 난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사용할 때마다 전자파가 걱정입니다.
<인터뷰> 유세영(서울 관악구) : "난방비 걱정이 좀 돼서 전기장판을 많이 틀어놓고 있는 편인데, 아기 때문에 전자파 걱정이 돼서."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약하지만, 장시간 노출될 경우 신경 계통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기기는 이렇게 수직으로 대면 전자파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이 기기를 이용해서 전자파의 영향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 실험해봤습니다.
처음 온도를 올렸을 때 전기장판의 전자파 강도는 12%.
이불을 2cm 두께로 깔았더니 8%로 떨어졌고, 4cm일 땐, 6%로 처음보다 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고온일 땐 전자파가 17%까지 나왔지만, 온도를 낮추자 10%대로 떨어집니다.
<인터뷰> 금홍식(전자파기술원 책임연구원) : "온도를 올리기 위해서 전류가 많이 흐르게 되고 그 순간에는 전자파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온도가) 안정적인 상태가 된 뒤에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전자파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은 어딜까.
온도 조절기 연결 부분에서 20%대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때문에 온도 조절기를 발아래 쪽에 두고 이용하는 것이 전자파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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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장판 전자파 이렇게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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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03 06:54:40
- 수정2016-02-03 10:10:22

<앵커 멘트>
연일 기승을 부린 한파에 보관해놨던 전기장판 꺼내신 분들 많을 겁니다.
몸에 밀착해 사용하는 만큼 전자파 걱정도 적지 않은데요.
어떻게 하면 전자파를 줄이면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김수연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전기장판은 싸고 따듯하게 난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사용할 때마다 전자파가 걱정입니다.
<인터뷰> 유세영(서울 관악구) : "난방비 걱정이 좀 돼서 전기장판을 많이 틀어놓고 있는 편인데, 아기 때문에 전자파 걱정이 돼서."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약하지만, 장시간 노출될 경우 신경 계통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기기는 이렇게 수직으로 대면 전자파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이 기기를 이용해서 전자파의 영향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 실험해봤습니다.
처음 온도를 올렸을 때 전기장판의 전자파 강도는 12%.
이불을 2cm 두께로 깔았더니 8%로 떨어졌고, 4cm일 땐, 6%로 처음보다 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고온일 땐 전자파가 17%까지 나왔지만, 온도를 낮추자 10%대로 떨어집니다.
<인터뷰> 금홍식(전자파기술원 책임연구원) : "온도를 올리기 위해서 전류가 많이 흐르게 되고 그 순간에는 전자파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온도가) 안정적인 상태가 된 뒤에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전자파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은 어딜까.
온도 조절기 연결 부분에서 20%대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때문에 온도 조절기를 발아래 쪽에 두고 이용하는 것이 전자파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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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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