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환갑’ 맞았던 조국에 늦은 환갑상 차려준 이 사람 [이런뉴스]

입력 2025.08.25 (12:11) 수정 2025.08.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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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울남부교도소에서 환갑을 맞이했던 조국 전 대표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을 위해 24일 늦은 환갑상을 차렸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어제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예방한 조 전 대표와 백 전 비서관의 사면을 축하하면서 '조국&백원우, 새로운 시작을 축복합니다'라는 글자가 새겨진 환갑 축하 케이크를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일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 등도 참석했습니다.

환갑 축하 케이크 사진을 SNS에 올린 황현석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민정수석실은 2019년 이후 맘 놓고 웃지 못했다. 오늘에야 비로소 크게 웃었다"며 "오늘 문재인 대통령님도 큰 짐을 하나 내려놓으셨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형을 확정받고 지난해 12월부터 수감된 조 전 대표는 올해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풀려났습니다.

백 전 비서관은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무마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확정받고 지난해 12월 수감됐다가 역시 이번 광복절 특사로 석방됐습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 전 대표의 사면을 공개 건의한 바 있습니다.

(이 뉴스는 AI 오디오를 활용해 제작됐습니다, 영상편집: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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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8-25 12: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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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울남부교도소에서 환갑을 맞이했던 조국 전 대표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을 위해 24일 늦은 환갑상을 차렸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어제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예방한 조 전 대표와 백 전 비서관의 사면을 축하하면서 '조국&백원우, 새로운 시작을 축복합니다'라는 글자가 새겨진 환갑 축하 케이크를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일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 등도 참석했습니다.

환갑 축하 케이크 사진을 SNS에 올린 황현석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민정수석실은 2019년 이후 맘 놓고 웃지 못했다. 오늘에야 비로소 크게 웃었다"며 "오늘 문재인 대통령님도 큰 짐을 하나 내려놓으셨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형을 확정받고 지난해 12월부터 수감된 조 전 대표는 올해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풀려났습니다.

백 전 비서관은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무마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확정받고 지난해 12월 수감됐다가 역시 이번 광복절 특사로 석방됐습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 전 대표의 사면을 공개 건의한 바 있습니다.

(이 뉴스는 AI 오디오를 활용해 제작됐습니다, 영상편집: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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