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우즈벡 여성과 결혼”…대기업 직원 글에 댓글창 난리 난 이유 [잇슈#태그]

입력 2025.08.25 (07:00) 수정 2025.08.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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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국제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대기업 직원으로 표시된 38살 A 씨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여성과 결혼을 준비 중이라며, 국제결혼정보업체에 계약금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예비 신부에 대해 스무 살이고 외모가 예쁘다고 소개하며, 결혼 후에는 우리 부모님과 함께 살고 싶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올해 10월까지 메신저 앱을 통해 소통하고, 이후 현지를 찾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직 실제로 만나본 적 없는 열여덟 살 연하 외국인 여성과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배우자가 물건이냐, 매매혼과 다를 바 없다", "자녀가 알면 충격일 것"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한국 여성도 해외 결혼정보회사 통해 재력가와 결혼하면 같은 논리 아니냐", "두 사람만 잘 살면 된다" 등 반박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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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5 07:00:18
    • 수정2025-08-25 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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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국제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대기업 직원으로 표시된 38살 A 씨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여성과 결혼을 준비 중이라며, 국제결혼정보업체에 계약금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예비 신부에 대해 스무 살이고 외모가 예쁘다고 소개하며, 결혼 후에는 우리 부모님과 함께 살고 싶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올해 10월까지 메신저 앱을 통해 소통하고, 이후 현지를 찾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직 실제로 만나본 적 없는 열여덟 살 연하 외국인 여성과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배우자가 물건이냐, 매매혼과 다를 바 없다", "자녀가 알면 충격일 것"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한국 여성도 해외 결혼정보회사 통해 재력가와 결혼하면 같은 논리 아니냐", "두 사람만 잘 살면 된다" 등 반박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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