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일 정상 셔틀외교 복원… 새로운 시대 여는 첫걸음”

입력 2025.08.23 (20:35) 수정 2025.08.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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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셔틀외교 복원과 미래지향 협력 강화를 합의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한일 회담은 일제 식민 지배의 아픈 역사를 극복하고 양국이 진정한 이웃으로 상생·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한일 정상회담 공동 결과 문서 발표는 17년 만에 처음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양국 정상이 자주 만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간다면 한일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굳건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오늘의 회담이 양국 국민의 마음을 잇고,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원칙 아래 한일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역사적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원내대변인은 “조국의 역사적 고비마다 헌신과 희생을 보여주신 재일 동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그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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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한일 정상 셔틀외교 복원… 새로운 시대 여는 첫걸음”
    • 입력 2025-08-23 20:35:56
    • 수정2025-08-23 20:42:10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셔틀외교 복원과 미래지향 협력 강화를 합의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한일 회담은 일제 식민 지배의 아픈 역사를 극복하고 양국이 진정한 이웃으로 상생·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한일 정상회담 공동 결과 문서 발표는 17년 만에 처음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양국 정상이 자주 만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간다면 한일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굳건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오늘의 회담이 양국 국민의 마음을 잇고,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원칙 아래 한일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역사적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원내대변인은 “조국의 역사적 고비마다 헌신과 희생을 보여주신 재일 동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그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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