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4만 원 제주 펜션에 곰팡내 진동”…업주가 내놓은 해명은? [잇슈#태그]

입력 2025.08.21 (10:34) 수정 2025.08.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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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처럼 쌓여있는 담배꽁초.

문과 손잡이에 핀 하얀 곰팡이.

너덜너덜해진 도마와 부러진 칼까지.

얼마 전 제주도의 한 펜션에 다녀온 투숙객이 올린 사진입니다.

이 투숙객은 펜션에 들어설 때부터 곰팡내가 진동했다며, 1박에 24만 원짜리 펜션 청소 상태와 관리가 엉망이었다고 지적했는데요.

펜션 사장에게 이를 항의하자 오히려 자신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더라고 분노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배짱 장사다" "저런 방을 1박에 24만 원에 받은 거냐" 등 펜션 청결 상태를 비판했는데요.

논란이 확산하자 펜션 사장은 사과 글을 올렸습니다.

"이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시설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펜션 청소와 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성 : 임경민 작가, 영상 편집 :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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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8-21 10: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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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처럼 쌓여있는 담배꽁초.

문과 손잡이에 핀 하얀 곰팡이.

너덜너덜해진 도마와 부러진 칼까지.

얼마 전 제주도의 한 펜션에 다녀온 투숙객이 올린 사진입니다.

이 투숙객은 펜션에 들어설 때부터 곰팡내가 진동했다며, 1박에 24만 원짜리 펜션 청소 상태와 관리가 엉망이었다고 지적했는데요.

펜션 사장에게 이를 항의하자 오히려 자신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더라고 분노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배짱 장사다" "저런 방을 1박에 24만 원에 받은 거냐" 등 펜션 청결 상태를 비판했는데요.

논란이 확산하자 펜션 사장은 사과 글을 올렸습니다.

"이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시설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펜션 청소와 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성 : 임경민 작가, 영상 편집 :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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