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이태원 참사’ 출동 소방관 숨진 채 발견 [지금뉴스]

입력 2025.08.20 (14:14) 수정 2025.08.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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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이후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진 소방대원이 실종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후 12시 반쯤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교각 아래에서 소방대원 3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시신을 수습하는 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인 뒤 우울증 증세를 보여, 소방청에서 지원하는 심리치료 등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경기 안양 동안구의 집에서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는 A 씨를 수색해 왔습니다.

(영상편집: 김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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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이후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진 소방대원이 실종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후 12시 반쯤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교각 아래에서 소방대원 3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시신을 수습하는 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인 뒤 우울증 증세를 보여, 소방청에서 지원하는 심리치료 등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경기 안양 동안구의 집에서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는 A 씨를 수색해 왔습니다.

(영상편집: 김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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