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독립기념관장 기념사 논란에 “즉각 해임해야”
입력 2025.08.17 (20:18)
수정 2025.08.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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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광복 80주년 경축식 기념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광복회가 김 관장의 즉각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광복회는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김 관장의 ‘해방은 연합국이 가져다준 선물’이라는 망언은 독립운동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뉴라이트 역사관의 핵심 발언”이라며 “대한민국 정체성을 좀 먹는 김 관장의 즉각 해임과 감사, 그리고 수사에 착수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김 관장의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그의 경축식을 옹호·지원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김 관장의 논리를 강변한 국가보훈부 관계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경위 파악과 감사에 착수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독립기념관 감독기관인 보훈부를 향해서도 “김 관장에 대한 장관의 명확한 입장을 국민에게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김 관장은 지난 15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역사를 이해하는 데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지만, 그 다름이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되며, 이제는 역사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독립기념관 제공]
광복회는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김 관장의 ‘해방은 연합국이 가져다준 선물’이라는 망언은 독립운동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뉴라이트 역사관의 핵심 발언”이라며 “대한민국 정체성을 좀 먹는 김 관장의 즉각 해임과 감사, 그리고 수사에 착수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김 관장의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그의 경축식을 옹호·지원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김 관장의 논리를 강변한 국가보훈부 관계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경위 파악과 감사에 착수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독립기념관 감독기관인 보훈부를 향해서도 “김 관장에 대한 장관의 명확한 입장을 국민에게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김 관장은 지난 15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역사를 이해하는 데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지만, 그 다름이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되며, 이제는 역사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독립기념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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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회, 독립기념관장 기념사 논란에 “즉각 해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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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7 20:18:44
- 수정2025-08-17 20:24:23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광복 80주년 경축식 기념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광복회가 김 관장의 즉각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광복회는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김 관장의 ‘해방은 연합국이 가져다준 선물’이라는 망언은 독립운동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뉴라이트 역사관의 핵심 발언”이라며 “대한민국 정체성을 좀 먹는 김 관장의 즉각 해임과 감사, 그리고 수사에 착수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김 관장의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그의 경축식을 옹호·지원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김 관장의 논리를 강변한 국가보훈부 관계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경위 파악과 감사에 착수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독립기념관 감독기관인 보훈부를 향해서도 “김 관장에 대한 장관의 명확한 입장을 국민에게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김 관장은 지난 15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역사를 이해하는 데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지만, 그 다름이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되며, 이제는 역사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독립기념관 제공]
광복회는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김 관장의 ‘해방은 연합국이 가져다준 선물’이라는 망언은 독립운동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뉴라이트 역사관의 핵심 발언”이라며 “대한민국 정체성을 좀 먹는 김 관장의 즉각 해임과 감사, 그리고 수사에 착수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김 관장의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그의 경축식을 옹호·지원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김 관장의 논리를 강변한 국가보훈부 관계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경위 파악과 감사에 착수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독립기념관 감독기관인 보훈부를 향해서도 “김 관장에 대한 장관의 명확한 입장을 국민에게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김 관장은 지난 15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역사를 이해하는 데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지만, 그 다름이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되며, 이제는 역사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독립기념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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