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재편 경제부처 회의…정부 대책 곧 발표

입력 2025.08.17 (19:42) 수정 2025.08.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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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부처가 오늘(17일) 오후에 석유화학산업 사업 재편과 관련한 현안 회의를 열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오후 4시부터 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산업부 주도로 밑그림을 그려온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 대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각 부처가 나눠맡을 지원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석유화학기업들이 유휴 설비를 폐쇄 또는 매각하거나, 중복 사업을 통폐합하는 등의 자발적 구조조정을 추진하면, 각종 금융·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위한 합작법인을 세우거나 인수합병에 나서면 기업결함심사 등 필요 절차를 공정위가 더 신속하게 진행하는 방안 등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관계부처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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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유화학 재편 경제부처 회의…정부 대책 곧 발표
    • 입력 2025-08-17 19:42:23
    • 수정2025-08-17 20:18:16
    경제
주요 경제부처가 오늘(17일) 오후에 석유화학산업 사업 재편과 관련한 현안 회의를 열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오후 4시부터 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산업부 주도로 밑그림을 그려온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 대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각 부처가 나눠맡을 지원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석유화학기업들이 유휴 설비를 폐쇄 또는 매각하거나, 중복 사업을 통폐합하는 등의 자발적 구조조정을 추진하면, 각종 금융·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위한 합작법인을 세우거나 인수합병에 나서면 기업결함심사 등 필요 절차를 공정위가 더 신속하게 진행하는 방안 등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관계부처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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