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춘석 특검 해야”…민주당, 윤석열 체포 집행 촉구
입력 2025.08.07 (12:12)
수정 2025.08.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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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를 강하게 요구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체포 영장 집행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을 '이춘석 게이트'로 규정했습니다.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권력형 내부 정보를 악용한 국기 문란 게이트"라며, 특검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 "과연 경찰의 역량으로 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할 수 있을지, 꼬리 자르기 수사에 그치지 않을지 국민적 우려가 큽니다."]
특검법 당론 발의를 위한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국정기획위원회와 대통령실 직원 주식 거래 등에 대한 전수 조사도 요구했습니다.
[김정재/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차명 계좌 활용 여부 등 국민적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합니다."]
민주당은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으며 대응을 자제했습니다.
이춘석 의원이 탈당하고 제명 조치된 만큼 의혹이 당 전체로 번지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깁니다.
[김현정/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관련 입장은 없고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그런 의견을 낸 거니까 그런 의견이 있다라는 것만 언론 보도를 통해서 안 상황이고요."]
민주당은 대신,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문제를 부각시키며 맞대응했습니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면서 특검이 체포 영장 집행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오늘 당장 윤석열을 끌어내어 법의 위엄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특검은 국민을 믿고 끝까지 진력해 주십시오."]
여야는 쟁점 사안으로 떠오른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과 관련해서도 각각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정국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국민의힘은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를 강하게 요구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체포 영장 집행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을 '이춘석 게이트'로 규정했습니다.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권력형 내부 정보를 악용한 국기 문란 게이트"라며, 특검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 "과연 경찰의 역량으로 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할 수 있을지, 꼬리 자르기 수사에 그치지 않을지 국민적 우려가 큽니다."]
특검법 당론 발의를 위한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국정기획위원회와 대통령실 직원 주식 거래 등에 대한 전수 조사도 요구했습니다.
[김정재/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차명 계좌 활용 여부 등 국민적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합니다."]
민주당은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으며 대응을 자제했습니다.
이춘석 의원이 탈당하고 제명 조치된 만큼 의혹이 당 전체로 번지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깁니다.
[김현정/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관련 입장은 없고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그런 의견을 낸 거니까 그런 의견이 있다라는 것만 언론 보도를 통해서 안 상황이고요."]
민주당은 대신,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문제를 부각시키며 맞대응했습니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면서 특검이 체포 영장 집행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오늘 당장 윤석열을 끌어내어 법의 위엄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특검은 국민을 믿고 끝까지 진력해 주십시오."]
여야는 쟁점 사안으로 떠오른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과 관련해서도 각각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정국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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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춘석 특검 해야”…민주당, 윤석열 체포 집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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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07 14: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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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를 강하게 요구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체포 영장 집행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을 '이춘석 게이트'로 규정했습니다.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권력형 내부 정보를 악용한 국기 문란 게이트"라며, 특검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 "과연 경찰의 역량으로 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할 수 있을지, 꼬리 자르기 수사에 그치지 않을지 국민적 우려가 큽니다."]
특검법 당론 발의를 위한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국정기획위원회와 대통령실 직원 주식 거래 등에 대한 전수 조사도 요구했습니다.
[김정재/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차명 계좌 활용 여부 등 국민적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합니다."]
민주당은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으며 대응을 자제했습니다.
이춘석 의원이 탈당하고 제명 조치된 만큼 의혹이 당 전체로 번지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깁니다.
[김현정/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관련 입장은 없고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그런 의견을 낸 거니까 그런 의견이 있다라는 것만 언론 보도를 통해서 안 상황이고요."]
민주당은 대신,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문제를 부각시키며 맞대응했습니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면서 특검이 체포 영장 집행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오늘 당장 윤석열을 끌어내어 법의 위엄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특검은 국민을 믿고 끝까지 진력해 주십시오."]
여야는 쟁점 사안으로 떠오른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과 관련해서도 각각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정국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국민의힘은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를 강하게 요구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체포 영장 집행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을 '이춘석 게이트'로 규정했습니다.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권력형 내부 정보를 악용한 국기 문란 게이트"라며, 특검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 "과연 경찰의 역량으로 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할 수 있을지, 꼬리 자르기 수사에 그치지 않을지 국민적 우려가 큽니다."]
특검법 당론 발의를 위한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국정기획위원회와 대통령실 직원 주식 거래 등에 대한 전수 조사도 요구했습니다.
[김정재/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차명 계좌 활용 여부 등 국민적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합니다."]
민주당은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으며 대응을 자제했습니다.
이춘석 의원이 탈당하고 제명 조치된 만큼 의혹이 당 전체로 번지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깁니다.
[김현정/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관련 입장은 없고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그런 의견을 낸 거니까 그런 의견이 있다라는 것만 언론 보도를 통해서 안 상황이고요."]
민주당은 대신,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문제를 부각시키며 맞대응했습니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면서 특검이 체포 영장 집행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오늘 당장 윤석열을 끌어내어 법의 위엄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특검은 국민을 믿고 끝까지 진력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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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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