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차명 주식거래 의혹’ 이춘석, 제명 조치할 것”
입력 2025.08.06 (09:42)
수정 2025.08.06 (10: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차명 주식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춘석 의원을 당에서 제명 조치 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우려가 크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어제 언론 보도 즉시 윤리감찰단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고 비상 징계 규정에 따라 최고위원회 의결로 제명 등 중징계하려 했다"면서도 "어젯밤 의원의 탈당으로 징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징계를 회피할 목적으로 징계 혐의자가 탈당하는 경우 각급 윤리심판원은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 처분을 결정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이 의원을 제명 조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이 징계를 피하려 미리 탈당했다고 보고, 이미 당적을 정리했더라도 당내에 처분 기록을 남기는 취지입니다.
정 대표는 "당 대표에 취임하자마자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께 정말 송구스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추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국회의원들의 기강을 확실하게 잡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기조대로 엄정하게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면 엄단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더 이상 이런 문제로 국민들께서 우려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정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다음 본회의에서 즉시 교체 선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우려가 크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어제 언론 보도 즉시 윤리감찰단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고 비상 징계 규정에 따라 최고위원회 의결로 제명 등 중징계하려 했다"면서도 "어젯밤 의원의 탈당으로 징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징계를 회피할 목적으로 징계 혐의자가 탈당하는 경우 각급 윤리심판원은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 처분을 결정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이 의원을 제명 조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이 징계를 피하려 미리 탈당했다고 보고, 이미 당적을 정리했더라도 당내에 처분 기록을 남기는 취지입니다.
정 대표는 "당 대표에 취임하자마자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께 정말 송구스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추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국회의원들의 기강을 확실하게 잡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기조대로 엄정하게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면 엄단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더 이상 이런 문제로 국민들께서 우려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정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다음 본회의에서 즉시 교체 선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청래 “‘차명 주식거래 의혹’ 이춘석, 제명 조치할 것”
-
- 입력 2025-08-06 09:42:15
- 수정2025-08-06 10:39:33

더불어민주당이 차명 주식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춘석 의원을 당에서 제명 조치 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우려가 크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어제 언론 보도 즉시 윤리감찰단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고 비상 징계 규정에 따라 최고위원회 의결로 제명 등 중징계하려 했다"면서도 "어젯밤 의원의 탈당으로 징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징계를 회피할 목적으로 징계 혐의자가 탈당하는 경우 각급 윤리심판원은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 처분을 결정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이 의원을 제명 조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이 징계를 피하려 미리 탈당했다고 보고, 이미 당적을 정리했더라도 당내에 처분 기록을 남기는 취지입니다.
정 대표는 "당 대표에 취임하자마자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께 정말 송구스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추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국회의원들의 기강을 확실하게 잡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기조대로 엄정하게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면 엄단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더 이상 이런 문제로 국민들께서 우려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정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다음 본회의에서 즉시 교체 선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우려가 크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어제 언론 보도 즉시 윤리감찰단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고 비상 징계 규정에 따라 최고위원회 의결로 제명 등 중징계하려 했다"면서도 "어젯밤 의원의 탈당으로 징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징계를 회피할 목적으로 징계 혐의자가 탈당하는 경우 각급 윤리심판원은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 처분을 결정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이 의원을 제명 조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이 징계를 피하려 미리 탈당했다고 보고, 이미 당적을 정리했더라도 당내에 처분 기록을 남기는 취지입니다.
정 대표는 "당 대표에 취임하자마자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께 정말 송구스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추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국회의원들의 기강을 확실하게 잡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기조대로 엄정하게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면 엄단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더 이상 이런 문제로 국민들께서 우려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정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다음 본회의에서 즉시 교체 선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
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김청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